기자 소개

정서윤이담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십니까? 저는 3기에 이어 4기로 활동하고 있는 동두천이담초등학교 5학년 정서윤 기자입니다. 제 꿈은 세계를 누비며 재외 국민들과 우리나라의 외교를 책임지는 외교관입니다. 외교관의 꿈을 또 쪼개고 쪼개면은 저는 제가 외교관이 되면 어릴 때부터 왠지 좋아했던 프랑스, 주불 서기관으로 제일 처음 발령을 받아보는 것이 외교관의 꿈 중 하나입니다.저는 제 꿈을 이루어나가기 위해서 푸른누리 기자로 활동하며 제 꿈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디딤판을 마련햅고 싶습니다.3기에서의 부족한 활동을 조금이나마 메워가기 위하여 4기에서는 좀 더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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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윤 기자 (이담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23 / 조회수 : 394
동화작가 이금이 선생님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는데 알고 있는 책이 없을 때, 좋아하는 작가님의 이름을 쳐보면 작가가 지은 책 리스트가 나온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작가도 제각각, 좋아하는 분류의 책을 쓰는 작가도 제각각이다. 내가 도서 찾기 검색창에 가장 많이 쓰는 작가는 바로 동화작가 이금이 선생님이시다. 블로그를 통해 소통을 한 적이 있어 이메일로 이금이 작가님을 인터뷰하였다.


Q. 작가님께서는 여러 가지 종류의 책을 다양하게 쓰셨는데 청소년 소설 작가로 더 유명하신 것 같아요.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A. 저도 그 이유가 궁금해서 생각해봤는데 청소년들은 책이 재미있으면 주변 친구들과 공유하는 힘이 초등학생들보다 크기 때문 아닐까요?


Q. 작가님의 소설에 있는 대부분의 그림들을 자녀분께서 그리시는 것 같던데 자녀분께서 작가님이 책을 지으실 때마다 그림을 작업하시나요?

A.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청소년소설집 『벼랑』에서 처음 함께 작업한 뒤로 출간하는 책들 대부분의 그림을 그렸지만 『호랑이를 탄 할머니』같은 작품들은 다른 화가가 그리기도 했어요.


Q. 현재까지 써오신 책들 중 가장 힘들게 쓰신 책을 무엇이고 그 이유를 말씀해주세요.

A. 『소희의 방』이요. 독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너도 하늘말나리야』라는 작품의 후속작품이기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Q. 가끔씩 독자와의 만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작가의 꿈을 가진 독자들을 만나셨을 때 기분이 어떠세요?

A. 더 반갑고, 꿈을 이루길 응원하게 되지요.


Q. 평소에 여행을 많이 다니시는 것 같은데요, 여행을 통해서 글의 소재를 얻으시나요? 그리고 주로 어느 곳으로 여행을 다니시고 계세요?

A. 많이 얻죠. 『벼랑』에 실린 「초록빛 말」은 필리핀의 한 섬에 갔던 경험에서, 또 최근에 펴낸『신기루』는 몽골 여행의 체험에서 비롯된 작품들이지요. 지난주에는 연변에 가서 백두산 천지와 윤동주 시인 묘소에도 다녀왔지요. 앞으로 가고 싶은 곳들은 바이칼 호수, 실크로드, 터키, 이집트 등, 많고 많습니다.


Q. 작가님의 책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내 책을 좋아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즐거움과 위안을 줄 수 있는 작품 열심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금이 선생님은 동화, 청소년소설 등 다양하게 책을 쓰시며 강연회를 다니고 계시다. 사람들은 이금이 작가 선생님이 이시대의 진솔한 이야기꾼이라고 말한다. 그것은 이금이 작가 선생님께서 쓰신 책에는 주인공의 성격과 심리 파악이 뚜렷하게 나타나 있어서가 아닐까.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쓰는 작가, 이금이 선생님, 그녀의 글을 읽음으로써 독자들은 한층 성장해나간다. 앞으로 많은 이들이 이금이 작가 선생님의 책을 사랑해주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