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권현준서울대영초등학교

기자소개

대영초등학교 5학년 권현준입니다. 학교에서 공부도 우수하고 친구들에 인기도 많습니다. 친구들이 저를 좋아하는 이유는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친절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저는 자연과 과학을 좋아하여 학교 환경과학부 동아리 활동하고 있습니다.또한 소년한국일보 어린이기자와 서울시어린이기자로 활동하였습니다. 2012년에는 푸른누리 기자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신문소개

푸른누리 기자로 2012년 동안 취재한 기사와 나의 작품으로 만든 공간

리스트

권현준 기자 (서울대영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3 / 조회수 : 193
김향이 동화작가와의 만남

서울 대영초는 9월 꿈나무도서관 행사로 지난 9월 12일, 1층 어울림실에서 김향이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사전 신청서를 낸 본교 재학생 50명 정도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시부터 3시까지 한 시간 가량 이뤄졌다.

동화작가 김향이 작가님은 ‘달님은 알지요’, ‘내 이름은 나답게’, ‘꿈꾸는 인형의 집’, ‘맹꽁이 원정대, 몽골로 가다’ 등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다.

김향이 작가님은 ‘행복은 자신이 만드는 것’이란 주제로 강의를 해주셨는데, 강의 내용으로 몽골로 봉사활동을 간 경험에 대해 말씀해주셨다. 몽골에 가서 나무심기, 우물파기 등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하셨다고 하는데, 행복은 자신이 찾아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하셨다. 그 경험을 토대로 쓴 책이 바로 ‘맹꽁이 원정대, 몽골로 가다’이다.

사전 신청서를 내면서 적은 질문 중 세 개를 뽑아 작가님께 직접 답변을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질문 내용에는 “책 한권을 쓰시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몇 번이나 썼다 지웠다 하시나요?”, “인형을 좋아하신다고 하셨는데 몇 개나 가지고 계시고 가장 좋아하는 인형은 무엇인가요?” 등의 질문이 나왔다. 질문을 한 세 명의 어린이에게는 선물로 친필 사인이 있는 새로 나온 책 ‘맹꽁이 원정대, 몽골로 가다’라는 책을 주셨다.

이어서 사인회가 진행되었다. 김향이 작가님의 책을 가지고 온 아이들은 책에 사인을 받고, 책이 없는 아이들은 종이에 사인을 해주셨다. 이번 작가님과의 만남은 학생들에게 독서를 해야겠다는 의욕과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독서의 계절 가을에 책과 더 친해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