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박소영서울동자초등학교

기자소개

어릴 때 미국으로 가서 영어에 관심이 많고, 선진국들의 문화에 관심이 많은 학생입니다. 현재, 가야금을 배워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이 풍부하며, 문화*외교*체육 쪽에 관심이 많은 학생입니다. 다른 친구들과 달리 학원은 하나 밖에 다니지 않지만, 평소에 뭐든지 열심히 하는 편 이라서 성적도 상위권이랍니다. 우리 전통문화와 외국의 문화가 합하여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도록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인지요, 제 꿈은 세계 최초의 여성 UN사무총장이 되는 것 입니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문소개

미리내는 순우리말로 은하수라는 뜻이랍니다. 그리고 은하수 안에는 수많은 별들이 있지요. 샛별은 새벽 동쪽하늘에서 반짝이는 금성입니다. 닻별은 우리말로 카시오페아, 여우별은 궂은 날에 잠깐 나왔다가 숨는 별이랍니다. 이 별들의 뜻, 이름을 통해서 푸른누리가, 우리나라 또한 별처럼 빛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리스트

박소영 기자 (서울동자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6 / 조회수 : 206
광한루에 얽힌 사랑이야기

지난 9월 30일, 추석 당일에 추석을 맞이하러 남원을 다녀왔답니다. 가족과 산책을 하다 우연히 마주치게 된 광한루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얽혀 있는 곳이었습니다. 광한루는 춘향전의 배경이 되는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우선 간단하게 춘향전에 대하여 설명을 하겠습니다. 남원 부사의 아들 이몽룡과 월매의 딸 성춘향이 서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다가, 이몽룡의 아버지인 남원부사가 임기를 끝내고 서울로 돌아갑니다. 두 사람은 이별을 하게 되고, 춘향은 남원에 내려온 신임사또의 수청을 거절하다가 옥에 갇혀 죽을 지경에 이릅니다. 이때 전라 어사가 되어 돌아온 이몽룡이 성춘향을 구하고 둘은 행복하게 산다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것은 신분 차별입니다. 이몽룡은 양반이지만, 성춘향은 천민이라는 신분의 벽으로 어려운 사랑을 한답니다.


광한루에는 춘향관이 있습니다. 춘향관에서는 춘향과 이 도령의 사랑을 담은 그림은 물론 유물들(책, 물건 등)이 있습니다. 또한 견우와 직녀에서 볼 수 있는 오작교(烏鵲橋)또한 볼 수 있습니다. 오작교 밑에는 잉어를 볼 수 있습니다. 크고 장수라는 뜻을 가진 잉어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은 물론 전통놀이체험(투호, 고리던지기, 널뛰기)와 칼 쓰기, 곤장 맞기, 때리기 체험 시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성춘향과 이몽룡의 사랑이야기가 얽힌 남원의 광한루, 꼭 가볼만한 명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