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박민서서울미아초등학교

기자소개

나는 언제나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담임 선생님께서 "학급봉사를 열심히 하는구나"라는 칭찬을 자주 해주신다.친구들은 "넌 참 공부를 잘하는 구나!","많이 도와주니까 좋다","넌 볼때마다 웃고 있어서 좋아" 등의 말을 하며, 나는 친절하고 항상 밝게 웃고,공부를 잘하는 사람이다.특기는 피아노를 잘치고,글을 잘쓴다.취미는 책읽기,인라인스케이트 타기이다.가족은 나,엄마,아빠,동생 이렇게 산다.장래희망은 교사나 아나운서이다.나는 가끔 깜빡하고,동생이랑 다투지만,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지내고,성실하며, 한복을 좋아하고,아이들이 욕하는것을 싫어한다.3학년1학기 여름방학때 여러 현장학습을 가보았는데 그중 북아트를 한것이 가장 인상깊었다.왜냐하면,과정이 복잡해서 하나를 완성했을때 뿌듯했기 때문이다.그중 책과 책장을 꾸밀 때가 가장 좋았다.다른 과정보다 지루하지도 않고,무엇보다 완성된다는 생각에 뿌듯했기 때문이다.나중엔 나만의 북아트도 해보고 싶다.

신문소개

저의 작은 땀과 정성이 모여 ‘짠~!’하고 자랑해도 부끄럽지 않은 기사들을 차곡차곡 모아 조그만한 나의 일보를 완성했습니다. 내용이며 제목, 사진 등 잘 보아주세요~~

리스트

박민서 기자 (서울미아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45 / 조회수 : 1116
동북아 역사 화해를 위한 노력하는 기관, 동북아역사재단!
지난 10월 12일 동북아역사재단과 독도체험관을 방문하였다. 먼저 동북아역사재단을 방문하여 취재하였다. 동북아역사재단은 동북아시아 지역의 역사 갈등을 극복하고 역사 화해를 모색하기 위해 2006년 9월에 출범한 공공 법인이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우리 기자들을 진심으로 환영해 주셨다.

동북아역사재단 소개가 끝나고 관계자 질의응답 시간이 왔다. 그 중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점은 다음과 같다.
Q: 왜 일본이 독도는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것인가요?
A: 많은 이유가 있다. 그 중 하나를 예로 들자면 해양 영토를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UN 해양법으로 인해 독도를 가지게 되면 나라의 해양 영토를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Q: 요즘 이슈 중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A: 개인적으로 위안부 문제가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사람에 대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피해를 입은 할머니들이 계속 돌아가시고 있다. 모두 돌아가시기 전에 일본의 사과를 받으면 더 좋을 것이다.

Q:독도에 살던 바다사자의 한 종류인 강치는 아직 살아있나요?
A: 현재 한 마리도 없다. 일본 사람들이 독도의 강치를 마구 잡아 버려서 현재 한 마리도 존재하지 않는다.

독도에는 생물도 많을 줄 알았는데, 강치가 멸종되었단 말에 안타까움이 몰려왔다. 그리고 독도에 관해 싸운 시간이 약 50년이라는 소리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관계자 질의응답이 끝나고 독도체험관으로 이동하였다.

독도체험관은 독도에 대한 정보들을 많이 모아놓아서 독도에 대해 많이 알 수 있었다. 옛날에 독도는 우산도라 불리었다가 석도로 바뀌었으며, 그 뒤에 독도라는 현재의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신라시대 때는 울릉도와 독도를 하나의 나라인 우산국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 후 조선 태종과 세종 때 독도와 울릉도에 왜구가 자주 침입하여 그 백성들을 이주시켜서 한 동안 독도와 울릉도는 점점 잊혀졌으나, 다시 조선 후기에 울릉도라 불리는 섬이 두 개의 섬이라는 것을 인지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독도와 관련하여 안용복이라는 사람이 있다. 안용복은 일본에 납치당하였는데 그 사건을 계기로 2차례 울릉도와 독도가 우리 땅이라고 알렸다고 한다. 그 후 일본은 강화도 조약을 체결한 후, 울릉도의 나무를 불법으로 베고, 독도를 자기네 땅으로 불법 영입했다고 한다. 독도에는 다양한 동물과 식물이 산다. 새로는 민물도요새, 황로, 괭이갈매기 등이 있으며, 독도에 있는 초종용이란 식물은 멸종위기 식물이라고 한다.

관람이 끝나고 4D영상체험을 하였다. 독도에 직접 간 것처럼 느껴져 매우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그리고 독도체험관장님을 인터뷰 하였다.

Q: 독도체험관은 어떤 이유로 설립하게 되셨나요?
A: 외국 손님에게 독도를 알리고, 서울에서 독도를 체험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해서이다.

Q: 외국인들은 독도에 대해 잘 알고 있나요?
A: 거의 모르고 있다.

동북아역사재단과 독도체험관 관계자 분들은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생각이 어느 사람보다 강한 분들 같았다. 나도 이 분들의 마음과 태도를 본받아 우리나라의 역사와 함께 다른 나라의 역사도 존중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취재를 하며 일본과 우리나라, 중국과 우리나라 사이에 어떤 문제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게 되었다. 일본과 중국은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이 있는 나라이다. 우리는 이들과 친하게 지내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일본과 중국은 자신의 이익만 추구할 때가 많다. 그래서 억울하기도 하다. 독도와 위안부, 동해 표기, 고구려 역사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이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다.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되는 것이 모든 나라들이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지름길이자 숙제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