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박성경오치초등학교

기자소개

저는 책읽는 것을 좋아해서 도서관을 자주 갑니다. 방학때는 알찬계획으로 숲체험, 천체관측, 과학원리를 알아보는 대전 주니어엑스포와 가까운 대학에서 하는 과학실 견학과 실험도 해보고, 기록에 남기는 것을 좋아합니다. 곤충관찰하는 것도 좋아하고, 주말에는 바이올린 연습과 플룻연습도 하고 있으며, 음악듣는것을 좋아합니다. 집 근처에 비엔날레와 국립박물관이 있어서 역사체험과 각종 행사에 자주 참석하기도 합니다. 주중에는 가까운 오정초등학교 방과후 영어센터를 다니며 영어도서관의 영어책 읽는 것도 즐겁습니다. 뭐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도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초등2학년때부터 혼자서 버스를 타고 일곡도서관에 다닐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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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경 기자 (오치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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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실험으로 과학의 원리를 배워요!

여름방학이 되기 전 과학 선생님께서 광주과학연구원에서 하는 화학실험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은 6학년 연구실로 오라고 하셨습니다. 과학의 원리를 재미있게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6학년 연구실에 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9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에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처음에 한 실험은 초코파이, 마시멜로 등 과자를 커지게 하는 것과 분수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초코파이의 포장을 뜯지 않은 채 통에 넣어 피스톤으로 공기를 빼보았습니다. 봉지가 터지고 초코파이가 점점 커지면서 마시멜로가 나왔습니다.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공기를 빼면 초코파이가 커지면서 진공실험장치의 기체압력이 초코파이의 마시멜로안의 기체압력보다 작아지고, 그 결과 부피가 커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페트병 3개로 분수를 만들었습니다. 이 실험은 집에서도 해보았습니다. 형형색색 탑 쌓기를 할 때 설탕을 물에 녹여서 색소를 넣어 탑을 만드는데, 다른 색과 섞이지 않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만든 것은 색이 조금 섞였지만 그래도 많이 쌓았습니다. 이 실험을 하면서 설탕이 물에 녹아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더 작은 설탕알갱이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천연비누를 만들기를 할 때는 금속활자의 제조과정에서 이용된 상태변화의 종류를 알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고체의 밀랍이 액체의 밀랍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또 쇠는 쇳물로 바뀌고, 더 많은 것들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신호등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흔들 때마다 색깔이 바뀌도록 만들었는데 참 신기했습니다. 풍선으로 컵 들어올리기, 거꾸로 매달려 돌아가는 탁구공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또 불에 대해 배우고 불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과학실험을 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실험을 하면서 여러 가지를 배우고 싶습니다. 이곳에서 했던 실험들은 잊지 못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