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김은서인천경원초등학교

기자소개

저는 인천경원초등학교 4학년에 다니는 김은서입니다. 저는 평소에 책읽는 것을 좋아하고, 피아노 치는 것도 좋아합니다. 그리고, 제 생각이나 경험했던 일들을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저는 올해 푸른누리 기자가 되어서 멋진 경험들도 많이 했고, 기사도 많이 써 봤습니다. 저는 이달의 우수기자에 5번 선정되었고, 메인기사 및 머릿기사에도 여러번 글이 채택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저의 장기를 살려서 희망의 소식을 전하는 멋진 어린이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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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푸른누리에는 제가 관심있는 모든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볼려구요. 여기에 실린 이야기가 다른 친구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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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서 기자 (인천경원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31 / 조회수 : 666
가슴 벅찬 하모니에 귀 기울여봐요!

지난 10월 26일 금요일, ‘2012 대교어린이TV 코러스코리아’ 결선 대회가 서울에 있는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렸습니다. 우리 푸른누리 기자단은 부모님과 함께 청중평가단으로 초대되어 참석하였습니다.


본 대회에는 국내 합창단 82개 팀이 참가하였고 이중 UCC 영상을 본 네티즌의 평가로 20개 팀을 선발한 뒤, 다시 현장 심사를 위하여 전국 2,000Km를 달려 최종 7팀을 확정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이날 결선에는 최종 선발된 7개 팀이 출전하였습니다. 경연 순서는 부평구립소년소녀 합창단, 상일엔젤스(상일 초등학교), 다문화합창단 아름드리, 한국어린이요델합창단, 부천부안유스콰이어, 안양중앙초등학교 합창단과 마지막으로 울산청량초등학교 합창단이었습니다. 특히 다문화가정의 합창단이 함께해서 더욱 새로운 대회였습니다.

대교어린이TV 코러스코리아 결선 대회는 사전 인기투표 점수 10%와 푸른누리 기자단의 청중평가 점수 30%, 그리고 전문 심사위원에 의한 심사점수 60%에 의한 합산 점수로 심사되었으며, 시상은 대상 1팀(상금 500만원), 금상 1팀(상금 300만원), 은상 2팀(상금 200만원), 동상 3팀(상금 100만원), 그리고 특별상 1팀으로 구성되어 결선에 참가한 모든 팀에게 상과 상금이 주어졌습니다.

청중평가단인 푸른누리 기자단과 부모님에게는 각각 1장씩의 평가 용지가 주어졌으며, 그 평가 용지에는 경연 순서대로 7개의 결선 참가팀 이름과 경연곡이 적혀 있었습니다. 각 참가팀에 대한 순위를 1등부터 7등까지 매기고, 평가 용지에 그 순위를 적어서 내면 모두 모아서 점수를 합산한다고 하였습니다.
최종 심사 결과, 안양중앙초등학교 팀이 대상, 한국어린이요델합창단이 금상을 받았습니다. 기자가 응원한 팀이 우승을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이날 대회에 나온 모든 팀의 멋진 공연에 감동하였고 감사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전문 심사위원으로는 중앙대학교 명예교수이자 세계합창경연대회 국제심사위원이신 윤학원 씨와 가수 및 뮤지컬 제작자이신 유열 씨, 그리고 바흐솔리스텐·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지휘자이며 연세대학교 음악연구소 연구원이신 김선아 씨 이렇게 세 분이 함께 했습니다.

대회가 끝나 전문 심사위원 중 한 분이었던 윤학원 씨와의 인터뷰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은 그 인터뷰 내용입니다.

Q) 합창단의 노래 평가 기준은 무엇인가요?
A) 먼저, 노래 가사가 얼마나 정확하게 들리고 또 노래를 얼마나 즐겁게 부르느냐로 심사 기준을 세웠습니다.

Q) 이번 합창대회의 심사위원은 어떻게 맡게 되셨나요?
A) 대교어린이TV에서 저한테 심사를 맡아 달라고 해서 맡게 되었습니다.

다음으로는 대교어린이 TV의 관계자 한 분과 인터뷰 시간을 가졌습니다.

Q) 이 합창대회를 열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A) 어린이들이 이 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하게 하고, 꿈과 희망을 얻게 하기 위해 열게 되었습니다.

Q) 이 프로그램을 개최하면서 재미있고 즐거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A) 어른들이 부르는 노래보다 어린이가 부르는 노래가 더 순수해서 듣기에도 좋고 즐거웠습니다. 어린이들의 노래가 참 감동적이었던 것 같아요.

TV에서 보던 것처럼 청중평가단이 되어 큰 대회의 심사를 해보니, 많이 떨리기도 했지만 한 곡, 한 곡 더 집중해서 듣게 되어 좋았습니다. 올해 기자가 다니는 학교 합창단도 인천 남부 지원청 음악회에 참여했었는데, 내년에는 이 합창대회에도 꼭 참여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