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김동훈서울흑석초등학교

기자소개

저는 흑석초등학교 5학년이 되는 김동훈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은 레고 와 해리포터, 축구와 과학입니다. 레고로 만들기를 너무나 좋아해서 산타할아버지께 꼭 레고를 사달라고 기도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올해는 레고를 만든 사람을 인터뷰 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해리포터는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책과 영화입니다. 너무너무 좋아해서 몇번이나 봐서 다 외울 정도입니다. 저는 일주일에 3번 축구를 합니다. 축구를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집니다. 앞으로도 축구를 계속할 생각이지만 부모님께서는 미래를 위해서는 공부가 더 쉽다고 하십니다. 아직 어리니까 뭐든 해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그래도 저는 축구가 너무 너무 좋습니다. 메시나 박지성을 많이 많이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런 축구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저에게는 귀여운 동생이 두명 있습니다. 사실 매우 말썽꾸러기 입니다. 우리는 삼형제인데 사람들이 모두들 부러워 합니다. 집에 늘 친구가 있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저는 앞으로 좋은 형, 좋은 친구가 되는 멋진 푸른누리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신문소개

첫번째 주제는 제가 다녀온 탐방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탐방으로 나로호의 박철 연구원님에 관한 기사와 사춘기에 대한 설문조사로 부모님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려고 했던 기사입니다. 두번째 주제는 2012년에는 과학에 대한 여러가지 행사가 많이 있었는데 그 행사에 참여하면서 알게된것들과 그것들에 대한 기사 입니다. 나머지 자료에는 역사와 각종 탐방에 자료들과 동시를 모아보았습니다.

전체기사 보기


리스트

김동훈 기자 (서울흑석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5 / 조회수 : 105
흑석초등학교 사랑의 날~

10월 30일 흑석초등학교에서 제 4차 사랑의 날 행사가 있었습니다. 흑석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봄에 모내기를 해서 심어 놓은 벼들을 타작하는 날이었습니다. 흑석초등학교에 모내기와 가을걷이를 도와주시러 충청남도 태안군의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타작을 하는 농기구들을 가져오셨습니다. 또 볏단으로 만들 수 있는 공예도 가르쳐 주시러 오셨습니다.

6학년 학생들은 각자 자신의 이름이 적혀있는 벼를 베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가져오신 기계로 벼에 붙은 쌀들을 떼어내는 작업을 했습니다. 옛날에는 그런 일들을 모두 손으로 하였는데 요즘은 기계로 금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타작을 하고 나서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는 쌀을 찧어서 인절미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 오신 쌀 반죽 덩어리를 떡메로 몇 번씩 치대어 그 반죽을 잘라 콩고물에 버무려서 나누어 주셨습니다. 또 태안군에서 나는 호박고구마, 군고구마를 동그란 통에 넣어서 구워서 나누어 주셨습니다. 참여하신 학부모님들도 떡메를 치면서 즐거워 하셨습니다. 주인공이었던 6학년 형들과 1, 2학년 아이들은 몇 번씩 가져다 먹기도 했습니다.

내년이 되어 기자도 6학년이 되면, 기자의 이름이 걸린 벼를 키울 수 있습니다. 모내기와 가을걷이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설렙니다. 서울에서 살아서 잘 몰랐던 쌀의 생산과정을 알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