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박민서서울미아초등학교

기자소개

나는 언제나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담임 선생님께서 "학급봉사를 열심히 하는구나"라는 칭찬을 자주 해주신다.친구들은 "넌 참 공부를 잘하는 구나!","많이 도와주니까 좋다","넌 볼때마다 웃고 있어서 좋아" 등의 말을 하며, 나는 친절하고 항상 밝게 웃고,공부를 잘하는 사람이다.특기는 피아노를 잘치고,글을 잘쓴다.취미는 책읽기,인라인스케이트 타기이다.가족은 나,엄마,아빠,동생 이렇게 산다.장래희망은 교사나 아나운서이다.나는 가끔 깜빡하고,동생이랑 다투지만,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지내고,성실하며, 한복을 좋아하고,아이들이 욕하는것을 싫어한다.3학년1학기 여름방학때 여러 현장학습을 가보았는데 그중 북아트를 한것이 가장 인상깊었다.왜냐하면,과정이 복잡해서 하나를 완성했을때 뿌듯했기 때문이다.그중 책과 책장을 꾸밀 때가 가장 좋았다.다른 과정보다 지루하지도 않고,무엇보다 완성된다는 생각에 뿌듯했기 때문이다.나중엔 나만의 북아트도 해보고 싶다.

신문소개

저의 작은 땀과 정성이 모여 ‘짠~!’하고 자랑해도 부끄럽지 않은 기사들을 차곡차곡 모아 조그만한 나의 일보를 완성했습니다. 내용이며 제목, 사진 등 잘 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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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서 기자 (서울미아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55 / 조회수 : 634
즐거운 학예회 현장 속으로!

지난 11월 2일 서울 미아초등학교 강당에서 4학년 학예회가 열렸습니다. 1~7반 학생, 선생님, 학부모님들이 행사에 참여해 더욱 열기를 북돋았습니다. 강당 안이 추워서 힘들긴 해도 즐거운 공연에 미소를 잃지 않았습니다. 학예회가 끝나고 담임선생님과 권연우 학생을 인터뷰하였습니다.

담인선생님은 기악합주를 대표하셨습니다. 총책임자셨지만 드림하이2 안무는 잘 모르셔서 춤을 알고 있는 친구들에게 거의 맡기시다시피 하셨습니다. 그래도 11월 2일까지 가장 고생하시고 가장 흐뭇해하신 분이십니다. 아래는 선생님과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Q : 학예회를 마치신 소감은 어떠신가요?
A : 우리 반 친구들은 실전에 강한 아이들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연습 때도 물론 잘했지만, 그래도 조금 걱정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실제 공연에서는 큰 실수 없이 모두모두 훌륭한 기악합주(넬라 판타지아)와 춤(드림하이2 - B급 인생)을 보여주었습니다!

Q :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A : 연습을 정말 열심히 했던 한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당일에 열이 많이 나서 공연 약 한 시간 전에 집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그 점은 많이 아쉽습니다.

Q :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A : 친구들이 협동하여 하나의 공연을 만들어 냈다는 사실이 대견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여러분 스스로 만들어 낸 공연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네요.

선생님께서 이번 공연을 매우 만족해하셔서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는 춤 공연을 하였는데, 협동 동작에서 자리를 바꿀 때 머릿속이 복잡해져서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실전에서는 아이들이 긴장한 덕분에 자신의 순서를 잊지 않고 기억하여, 순서에 맞추어 자리를 바꿔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권연우 학생은 안무를 이미 알고 있는 친구여서 춤 팀을 책임지던 친구입니다. 연습 때는 선생님처럼 엄하게 하기도 해서 남자아이들이 토라지기도 했지만, 끝나고 작은 선물을 준비해 나누어주고 토라졌던 친구들에게 편지도 쓴 마음 따뜻한 친구입니다. 다음은 권연우 학생과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Q : 학예회를 마친 소감은 어떤가요?
A : 많이 아쉽습니다.

Q : 연습할 때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A : 몇몇 아이들이 연습을 안 하고 놀기만 해서 힘들었습니다.

Q :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A : 부모님께서 오시고 봐 주셔서 좋았습니다.

연우 학생이 인터뷰할 때마다 밝게 웃어서 인터뷰가 훈훈하게 끝났습니다. 인터뷰를 흔쾌히 허락하신 선생님과 밝게 웃으며 대답해준 연우 학생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학예회 현장 중 가장 기억에 남은 공연은 6반의 합동 공연, 3반의 춤 공연, 2반의 연극이었습니다. 6반은 태권무와 치어리더 춤을 노래 ‘강남스타일’에 맞추어 추었는데, 각 팀마다 의상을 통일해서 매우 놀랐습니다. 3반은 원더걸스의 ‘Like This’를 추었는데, 소매에 작은 천을 달고 추니 색다른 느낌이나 매우 좋았습니다. 2반은 우리 반 모두가 최고로 뽑은 공연입니다. 퓨전 연극을 선보였는데, ‘선녀와 나무꾼’을 마치 드라마의 삼각관계처럼 바꿔 폭소를 자아낸 공연이었습니다.

우리 미아초등학교 학생들이 지금까지 노력해온만큼 학예회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훌륭한 공연이 나왔으니 우리 모두 열심히 하였다는 뜻이겠지요? 11월 2일은 공부하느라 쌓였던 시름을 다 잊고 다함께 즐긴 행복한 날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