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윤이담초등학교
요즘은 한 반에 있는 학생의 반 정도가 안경을 쓰고 다닌다. 기자도 안경을 쓰는 학생 중 한 명인데 아무래도 안경을 쓰다보면 불편한 점이 있다. 안경을 쓰면 눈을 찡그리지 않고도 잘 볼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하긴 하여도, 콧등이 무겁고 쓰기가 귀찮기도 하다. 그래서 안경을 이용한 사업을 생각해보았다.
회사 이름은 ‘GE4U’다. 한글로 지이포유이고 ‘Good Eye 4u(For You)’의 약자를 따서 지었다. 좋은 안경, 즉 좋은 눈을 당신에게 드리겠다는 뜻이다. 사업 아이템은 ‘만능안경’이다. 이름처럼 다양한 기능을 지니고 있는 지이포유의 첫 개발 아이템이다. 만능안경의 다른 이름은 스마트안경으로, 스마트폰이 일반 휴대폰에는 없는 수많은 편리한 기능을 가지고 있듯이 스마트안경도 일반 안경이 가지고 있지 않은 편리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우선 이 안경의 가장 큰 기능은 최대 3km 지점까지 있는 사물과 사람을 표시해준다는 것이다. 최대 3km라면 조금 먼 거리이긴 하지만, 그 정도까지의 거리는 되어주어야 좀 더 편리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두 번째는 안경에 확대 기능을 설치해두어 확대 및 축소를 할 수 있게 만들었다. 확대/축소 기능을 이용하면 멀리 있는 물건도 꼭 힘들게 거기까지 가지 않아도 쉽게 볼 수가 있다. 세 번째는 Wifi 무선 랜이 가능하여 전화와 인터넷 접속을 할 수 있다. 안경 옆의 버튼(위의 구상도 참고)을 누르면 마치 화면이 보이듯,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와 같은 인터넷 사이트가 펼쳐진다. 그러면 전용장갑(별첨)을 끼고 손가락으로 쉽게 클릭을 하면 된다.
정서윤 기자가 생각한 미래의 아이템! 이 기능은 추리만화 ‘명탐정 코난’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앞으로의 과학기술로 보아 충분히 만능안경을 출시해낼 수 있지 않을까? 미래의 과학기술에 호기심을 걸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