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박민서서울미아초등학교

기자소개

나는 언제나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담임 선생님께서 "학급봉사를 열심히 하는구나"라는 칭찬을 자주 해주신다.친구들은 "넌 참 공부를 잘하는 구나!","많이 도와주니까 좋다","넌 볼때마다 웃고 있어서 좋아" 등의 말을 하며, 나는 친절하고 항상 밝게 웃고,공부를 잘하는 사람이다.특기는 피아노를 잘치고,글을 잘쓴다.취미는 책읽기,인라인스케이트 타기이다.가족은 나,엄마,아빠,동생 이렇게 산다.장래희망은 교사나 아나운서이다.나는 가끔 깜빡하고,동생이랑 다투지만,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지내고,성실하며, 한복을 좋아하고,아이들이 욕하는것을 싫어한다.3학년1학기 여름방학때 여러 현장학습을 가보았는데 그중 북아트를 한것이 가장 인상깊었다.왜냐하면,과정이 복잡해서 하나를 완성했을때 뿌듯했기 때문이다.그중 책과 책장을 꾸밀 때가 가장 좋았다.다른 과정보다 지루하지도 않고,무엇보다 완성된다는 생각에 뿌듯했기 때문이다.나중엔 나만의 북아트도 해보고 싶다.

신문소개

저의 작은 땀과 정성이 모여 ‘짠~!’하고 자랑해도 부끄럽지 않은 기사들을 차곡차곡 모아 조그만한 나의 일보를 완성했습니다. 내용이며 제목, 사진 등 잘 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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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서 기자 (서울미아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21 / 조회수 : 585
관객과 감동, 소통, 진심을 나누고픈 발레리나, 김주원

지난 11월 21일, 푸른누리 기자들은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발레리나 김주원을 만나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김주원 발레리나는 국립발레단의 수석무용수였으며, 현재는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6년에는 14회 브누아 드 라 당스상을, 2002년에는 한국발레협회 상인 프리나 발레리나상 또한 수상한 바 있는 훌륭한 발레리나입니다.

김주원 발레리나의 배려로 인터뷰는 매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Q: 언제, 어떠한 이유로 발레를 시작하게 되었나요?
A: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배우게 되었는데, 처음엔 태권도, 성악, 피아노 등을 배웠으나 지루했다. 그리다 부모님의 권유로 발레를 처음 만났다. 그런데 다른 것보다 훨씬 즐거워서 쭉 배우기 시작했다.

Q: 김주원 발레리나처럼 발레를 잘하려면 연습을 정말 많이 해야 할 것 같은데요. 하루에 몇 시간씩 연습을 하시나요?
A: 작품 하나를 하게 되면 하루 종일 연습해야 한다. 그런데 요즘엔 교수로 활동 중이라 학생들을 가르치는 시간을 빼고는 거의 연습을 하고 있다.

Q: 발레는 유연성이 뛰어나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유연성은 타고나야 하는 건가요, 아니면 노력으로 좋아질 수 있나요? 김주원 발레리나는 어느 쪽이었는지 궁금합니다.
A: 타고나야 하는 것은 아니다. 노력하면 충분히 유연해질 수 있다. 나는 별로 유연하지 않아서 항상 노력을 해왔고, 유연성이 부족한 만큼 남들보다 더 노력한다.

Q: 2006년쯤에 족저근막염(발뒤꿈치 통증증후군)이라는 병에 걸렸었다고 들었습니다. 당시 어떤 점이 가장 힘들었으며, 어떻게 그 병을 이겨내셨나요?
A: 족저근막염이라는 진단을 받아 발레를 할 수 없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발레를 오랜 시간 한 만큼 희망을 가지고 다시 토슈즈를 신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Q: 지난 2010년에 뮤지컬 ‘컨텍트’에 출연해 ‘제 4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여우신인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MBC 예능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 1과 시즌 2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면서 적극적으로 대중들과 만나고 있는데요. 전통 발레 작품이 아닌 대중예술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 만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A: 발레는 대중에게 잘 알려진 예술이 아니다. 그래서 알리기 위해 노력한 것이다.

Q: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를 거쳐 현재는 교수로 활동하시는데, 더 바라는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목표와 함께 발레리나, 발레리노를 꿈꾸는 푸른누리 기자와 어린이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관객 분들과 감동을 나누고 소통하고, 또 진심어린 마음을 나누고 싶다. 발레리나, 발레리노를 꿈꾸는 학생들은 매순간 열심히 노력하길 바란다.

인터뷰가 끝나고 발레의 기초 동작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백조의 호수’에서 나오는 백조의 날개짓 동작도 배워보고, 손으로 표현하는 기본적인 마임도 가르쳐주셨습니다.

김주원 발레리나는 이미 인정받은 발레리나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대중들에게 발레를 좀 더 알리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성공적인 발레 공연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를 마치며 우리도 김주원 발레리나처럼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표에 다다랐다고 해서 노력을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정상, 목표를 위해 노력, 또 노력하는 우리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