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정서윤이담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십니까? 저는 3기에 이어 4기로 활동하고 있는 동두천이담초등학교 5학년 정서윤 기자입니다. 제 꿈은 세계를 누비며 재외 국민들과 우리나라의 외교를 책임지는 외교관입니다. 외교관의 꿈을 또 쪼개고 쪼개면은 저는 제가 외교관이 되면 어릴 때부터 왠지 좋아했던 프랑스, 주불 서기관으로 제일 처음 발령을 받아보는 것이 외교관의 꿈 중 하나입니다.저는 제 꿈을 이루어나가기 위해서 푸른누리 기자로 활동하며 제 꿈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디딤판을 마련햅고 싶습니다.3기에서의 부족한 활동을 조금이나마 메워가기 위하여 4기에서는 좀 더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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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윤 기자 (이담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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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명! 한강사랑 서포터즈 출동!-1

우리나라는 현재 물 부족 국가로 지정되어 있다. 그 이유는 우리가 물이 풍부하다고 생각하고 함부로 펑펑 쓰기 때문이다. 우리가 마시는 물, 우리가 사용하는 물 모두 한강의 물을 사용한다. 환경부에서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물, 그리고 한강’의 소중함을 느껴주게 하기 위해 청소년 환경프로그램, ‘한강사랑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지난 11월 24일 토요일, 12기 한강사랑 서포터즈들의 3차 모임이 시작되었다. 서포터즈들을 태운 버스는 양평군 한강물환경생태관(Han River Eco-Museum)으로 이동했다. 생태관 전시를 둘러보기 전,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 변명섭 과장님께서 한강에 관련한 간단한 설명을 맡아주셨다.

한강이라는 명칭은 ‘한가람’에서 따온 말로 ‘크고 넓은 강’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한강은 삼한과 초기 삼국시대 때는 대수로 불리다가, 고구려에서는 아리수, 백제에서는 욱리하, 고려와 조선시대 때는 한수로 불렸다. 이후에 점점 명칭이 바뀌어 한강으로 불리게 되었다. 한강의 물은 수력발전, 농업용수, 상수원수, 공업용수, 어업활동, 레저 활동 등에 사용이 되고 있다. 한강은 강원도, 경기도, 충청북도, 서울시, 인천시를 끼고 있으며 하천의 길이가 약 481km 정도 된다. 한강의 상류에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있다. 이 두 강이 만나는 가운데 시점을 ‘두물머리’라고 한다. 두물머리는 양수리라고도 불리는데 두물머리는 순수우리말이고 양수리는 한자어이다. 한강에는 우리나라 토종 물고기 약 60여 종이 살고 있는데 꺽지, 됭경모치, 수수미꾸리, 어름치, 미유기, 참중고기, 무태장어, 황쏘가리, 꾸구리 등이 살고 있다. 황쏘가리는 천연기념물 제 190호에 지정이 되어 있다.


한강물환경생태관(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627)은 ‘행복의 물’, ‘물, 그리고 한강’, ‘생명의 물’, ‘정보의 물’, ‘재미의 물’, ‘시간의 물’ 총 6가지 테마존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체험을 통한 관람과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자세한 설명이 있어서 더 좋았다. 대다수의 서포터즈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졌던 전시물은 재미의 물 코너이다. 이곳은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물을 만날 수 있는 곳인데 물분수를 연주해볼 수도 있고 신나는 물총퀴즈를 풀 수가 있어서 더 흥미를 샀다.


이번에 사촌과 함께 한강사랑 서포터즈 3차 모임에 참가했다는 김지혜 학생(서울동자초 6학년)은 "한강물환경생태관에서 물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있게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뿌듯하고 좋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사람들 중 한강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한강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대답하는 사람도 얼마 되지 않는다. 한강, 그리고 물과의 재미있는 만남! 한강물환경생태관을 통하여 신나고 재미있게 한강에 대해서 알아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