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박지민대평초등학교

기자소개

저는 학원을 다니지 않고 집에서 열심히 자기주도적 학습을 합니다. 평소에 독서하는 것을 좋아하며, 글을 쓰는 것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학교에서는 모든 반 친구와 잘 지내며 생활을 하고 있고, 청소년기관에서는 독서동아리에 가입해서 5월부터 열심히 참여하여 토론과 책 읽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지도속 보물을 찾아라]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경기도 각 시.군에 있는 초등학교 친구들과 경기도의 유형,무형문화재를 찾아다니며 장인들도 만나고 지역의 문화재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12월 3일 수료식에서는 열심히 참여하고 한번도 빠지지 않아 상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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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신문은 소설가의 꿈을 크게 안고 살아가는 4기 기자단 박지민기자의 기사들입니다. 주로 문학에 관한 기사를 많이 쓸것이고,아직은 기사들이 별로 없지만 꾸준히 써서 신문을 풍성하게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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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기자 (대평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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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축산과학원에 가다!

11월 28일 수요일, 국립축산과학원으로 푸른누리 기자들이 취재를 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다양한 축산물들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생명공학 등을 연구하는 일종의 연구소라고 볼 수 있다. 먼저 축산업과 축산과학원에서 연구하는 것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설명을 통해 여러 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선 1980년에는 우유를 1년에 5,000kg 생산한데 비해, 요즘은 1년에 우유를 10,000kg을 생산한다. 그리고 우리가 먹는 고기는 소들 중 좋은 수컷을 선발해서 암컷과 교배시켜 만드는 고기다. 소의 먹이는 청보리라고 사람은 먹어서는 안 될 곡식이다. 옛날에는 외국에서 들여온 돼지로 교배를 많이 해서 토종돼지가 사라졌는데, 토종돼지를 다시 살리자는 것을 계획으로 연구를 통해 토종돼지가 생겨났다. 까락이라는 곡식을 돼지에게 먹이면 먹다가 걸려서 음식을 덜 먹게 된다고 한다. 돼지의 똥을 쌓아놓으면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메탄’이라는 것이 생기는데, 오염을 막기 위해서 다양한 연구를 통해서 메탄을 모아 액체비료를 쓰기도 하고 전기 생산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다.

실험용 축산물들은 6년을 살고, 우리가 먹을 수 있는 고기용 축산물들은 27개월 밖에 살지 못한다. 따라서 1년에 한번씩 ‘축혼제’라는 것을 지낸다. 이는 실험 등에 의해 죽은 축산물들을 기리는 제사로, 좋아하는 풀이나 건초를 제사상에 올린다.

다음으로 유제품가공장으로 자리를 옮겨 직접 치즈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했다. 신선치즈는 말 그대로 바로 소의 젖을 짜서 만드는 것이고, 숙성치즈는 발효를 6개월 동안 한 후 만드는 치즈다. 오늘 만들 치즈는 신선치즈였다.

우유 10g은 치즈 1g과 같은데, 치즈의 종류에는 체다 치즈, 모짜렐라 치즈, 스트링 치즈가 있다. 그중 체다 치즈는 우리가 흔히 먹는 치즈고, 모짜렐라 치즈의 모양은 동그란 찐빵 모양이었다. 그리고 스트링 치즈는 가늘게 찢어서 먹는다. 모양은 다르지만 모두 같은 종류의 치즈다.

바이오 공학과에서는 동물을 이용해 인체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에는 돼지와 소, 닭이 있고 아직까지는 인체 관련 연구대상이 부족하다고 한다. 난자를 가지고 있는 동물에게서 난자의 핵을 빼고 새 난소를 도축장에서 가져오는 방법으로 연구를 한다.

동물유전체과에서는 동물의 DNA를 측정한다. DNA는 유전자로 1, 2, 3, 4로 나타낸다. 유전임자를 가지고 있는 돼지를 실험을 하고, DNA 실 모양 염색체 안에 유전자를 넣으면 그 결과가 측정되어서 나온다고 한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 축산물에 대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알아봐서 뜻 깊은 시간이었고, 생명공학에 대해서 조금 더 공부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