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정서윤이담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십니까? 저는 3기에 이어 4기로 활동하고 있는 동두천이담초등학교 5학년 정서윤 기자입니다. 제 꿈은 세계를 누비며 재외 국민들과 우리나라의 외교를 책임지는 외교관입니다. 외교관의 꿈을 또 쪼개고 쪼개면은 저는 제가 외교관이 되면 어릴 때부터 왠지 좋아했던 프랑스, 주불 서기관으로 제일 처음 발령을 받아보는 것이 외교관의 꿈 중 하나입니다.저는 제 꿈을 이루어나가기 위해서 푸른누리 기자로 활동하며 제 꿈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디딤판을 마련햅고 싶습니다.3기에서의 부족한 활동을 조금이나마 메워가기 위하여 4기에서는 좀 더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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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윤 기자 (이담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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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기 많은 제우스의 변신, 황소자리

본격적인 한겨울인 1월이 거의 끝나갑니다. 설날이 되면 시골 할머니 댁에 갈 수 있는데, 시골은 공기가 도시에 비해 맑기 때문에 밤에 하늘을 보면 별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겨울철 별자리 한 가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제 별자리인 황소자리입니다. 황소자리는 4월 20일부터 5월 20일생이 해당됩니다. 모든 별자리에 얽힌 신화가 있듯 황소자리에도 얽힌 신화가 있습니다.


신들의 왕인 제우스는 바람둥이로 유명합니다. 누구든 아름답고 우아한 여자를 발견하면 사랑에 빠져서 아내로 맞이하고 싶어 했습니다. 이 신화에 나오는 황소도 바람기 많은 제우스가 페니키아라는 왕국의 유로파 공주를 유혹하기 위하여 변신한 것이었습니다. 제우스는 바닷가에서 놀고 있는 유로파 공주의 아름답고 우아한 모습에 반하여 유로파 공주를 유혹하기 위해 아름다운 하얀 소로 변신하여 왕의 소떼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제우스의 생각처럼 유로파 공주는 왕의 소들 중 아름다운 흰 소를 발견하여 소의 아름다움에 반하고 말았습니다. 유로파 공주가 황소 등에 올라타자마자 흰 소는 기다렸다는 듯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소는 크레타섬까지 헤엄쳐 갔습니다. 제우스는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유로파 공주를 설득시켜 아내로 맞이하였습니다.


황소자리를 찾으려면 먼저 오리온자리의 세 별이 만드는 직선을 시리우스별과는 반대 방향으로 더듬어보아야 합니다. 거기에는 작은 v자 형의 희미한 별의 집합체와 1등성이 하나 있습니다. v자 형의 별 집합체는 히아데스성단입니다. 세 개 별의 라인을 더욱 연장해가면, 플레이아데스성단(묘성)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이들 성단과 1등성을 포함하는 별자리가 바로 황소자리입니다.


겨울은 특히나 별자리가 잘 보이는 계절입니다. 겨울철 별자리들 중에서 아마도 가장 잘 보이는 별자리는 오리온자리의 허리띠 별 세 개일 것입니다. 가족과 함께 별자리를 찾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