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빈팔달초등학교
4학년 4반 남자 아이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장래희망은 축구선수입니다. 저도 축구선수가 되고 싶긴 하지만, 제가 제일 잘하고 정말로 되고 싶은 꿈은 따로 있습니다. 저는 수학과 영어, 역사공부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저는 수학교수와 고고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제가 유치원에 다닐 때부터 규칙 찾기와 퍼즐을 좋아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인지 수학의 어려운 문제를 보면 풀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곧장 연필을 잡습니다.
제가 수학교수라는 장래희망을 갖게 된 것은 어느 날 문제를 풀면서 규칙 하나를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수학 교과서의 단원 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단원은 ‘문제 해결 방법 찾기’이기도 합니다. 긴 문장을 읽고 규칙을 찾아 풀어나가면 얼마나 신이 나는지 모릅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수학을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수학자이자 고고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3학년 때 담임선생님께서 제게 새로운 꿈을 키워 주셨습니다. 칭찬 별 도장을 50개를 모았을 때 책 선물을 해주셨는데, 고고학자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책이었습니다. 시리즈로 된 책이라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고고학을 열심히 연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 우리나라 역사, 세계 여러 나라 역사에 대한 책들을 많이 읽고 있으니, 고고학자에 더 가까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면서 영어책도 매일 읽기 때문에 고고학자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연구를 할 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남들은 수학교수와 고고학자의 꿈을 함께 이룰 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흥미를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고, 또 책도 꾸준히 읽고 있으니 꼭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저는 저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수학과 고고학 관련 책을 많이 읽고, 열심히 영어와 수학, 역사 공부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을 빛내는 사람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