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윤종효기산초등학교

기자소개

저는 기산초등학교 4학년 윤종효입니다.
일기쓰기를 좋아하며 취미는 피아노연주,작곡,노래듣기입니다.
학교에서 독서신문,독도신문만들기를 해서 최우수상을 탔으며 독후감 최우수상을 받을 정도로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3학년2학기 학급회장도 맡으며 친구들과도 두루두루 사이좋게 지내며 학교생활도 성실하게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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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누리 4기 기자로 활약한 종효의 기사를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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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효 기자 (기산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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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 소풍

해마다 돌아오는 어린이날이 되면 어떤 선물을 받을까, 어디에 놀러갈까 마냥 설레게 된다. 지난 크리스마스 때는 우리가 아기였을 때부터 만나오던 친구들과, 그 엄마들, 그리고 동생들이 모두 한집에 모였다. 다른 때 같으면 모여서 음식을 먹은 뒤, 우리는 휴대용 게임기로 게임을 하고 엄마들은 이야기 나누시고 했을 텐데, 그날은 엄마들께서 다양한 놀이와 작은 선물을 준비하셨다. 그 덕분에 우린 팀을 나누어 재미있는 게임도 하고 장기자랑도 했으며, 복불복으로 뽑게 되는 다양한 상품도 받을 수 있었다. 친구들과 나에겐 휴대용 게임기 없이도 서로 어울려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걸 깨닫게 한 뜻 깊은 파티였다.

그래서 이번 어린이날에도 엄마가 가르쳐주신 옛날 소풍이나 운동회 때 주로 했다는 게임을 참고하여 즐겁게 하루를 보낼 방법을 기획해 보았다. 장소는 경기도 농업기술원의 잔디밭으로 정했는데, 많이 알려진 곳이 아니라서 한적하기 때문이다. 게임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1. 아빠와 함께하는 스피드퀴즈
2. 코끼리 코하고 과녁 점찍기
3. 안아서 풍선 터트리기
4. 과자 따먹기 (동생들)
5. 빼빼로 게임 (부모님들)
6. 꼬리잡기
7. 닭싸움
8. 속담 몸으로 말해요
9. 수건 돌리기
10. 보물찾기

위의 열 가지 게임을 팀을 나누어 진행하고, 매 게임마다 학용품이나 일상용품 등의 복불복 선물을 주기로 계획했다.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나의 계획을 알린 뒤, 다함께 준비를 시작해야겠다.

계획대로 실행할 수 있다면, 복잡하고 사람들 많은 곳에서 정신없이 시간만 보내는 그런 하루가 아닌 오랫동안 추억으로 남는 어린이날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