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강민조몰운대초등학교

기자소개

저는 몰운대 초등학교 6학년 1반 강민조 입니다. 키도 크고 몸도 튼튼한 정신 건강한 남자 아이입니다. 올해 푸른누리 기자단에 선정된 것이 가장 큰 행운입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기사를 작성하여 여러분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를 알리겠습니다. 저의 장래희망은 너무 많아서 제가 생각해도 고민이 될 지경입니다. 여러 분야에 관심이 많고 아직 제가 어떤일을 해야 즐거워하며 삶을 살아갈지 확신이 서지않아서 좀 더 많은 경험을 한 후 결정해야 할것 같습니다. 멋진 어른이 될 저 강민조를 지켜보고 응원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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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문을 통해 재미있고 생생한 우리들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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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조 기자 (몰운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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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작전 사령부에서 맞은 어린이날

지난 5월 5일과 6일, 부산 남구에 위치한 해군 작전 사령부에서 제 90회 어린이날 행사가 있었습니다. 오전 9시 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부대를 개방하여 함정을 공개했습니다. 해군 군악대 연주와 의장대 시범 공연 그리고 바다 사진 전시회를 포함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여러가지 행사 가운데 3척의 군함에 직접 승선 할 수 있는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먼저 독도함을 살펴보았습니다. 독도함은 수송함입니다. 내부에 들어가 보니 장비 수송에 알맞도록 설계된 넓은 도크가 눈에 띄었습니다. 상륙작전을 위한 병력이 충분히 배치될 수 있을 만큼의 넓이였습니다. 갑판에 올라가니 유도탄도 보이고 전차도 보였습니다. 어느 영화에서 나오듯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해도 될 만큼 넓은 갑판이었습니다. 이렇게 큰 함정이 바다에 떠 있다는 것이 참으로 대단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다음으로 본 것은 참수리호 고속정입니다. 이것은 직접 적군과 전투를 벌이는 함정으로 돌격대장의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인지 무기가 아주 다양하고 많았습니다. MK 기관포, 발칸포가 멋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본 것은 초계함입니다. 초계라는 군사적인 용어는 적의 습격에 대비하여 함선이나 비행기를 배치하여 경계함 이라는 뜻입니다. 지난 2010년 3월 26일에 침몰한 천안함도 이 초계함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함정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 되어있으며 함정의 일부분만 공개되지만, 정말 멋있고 뜻 깊은 경험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막강한 힘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아울러 밝은 표정으로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안내해 주신 해군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국토를 지키기위해 고생하시는 해군들과 군인 아저씨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