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김유경광주교육대학교광주부설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세요?? 일명 꿈빛소녀입니다.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을 하게 되면서 많은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제 꿈이 신문을 만들어 보는 것 이었거든요. 실제 학교에서 역사 신문은 만들어 보았지만 온라인 신문은 처음입니다. 서툰 점이 있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신문소개

그냥 빛으로 자라기는 해도 꿈빛으로 자라는 것은 없습니다.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은 꿈빛 신문!! 많이 많이 찾아와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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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경 기자 (광주교육대학교광주부설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5 / 조회수 : 352
광주교육대학교 광주부설초등학교를 소개합니다.

우리 학교를 소개합니다. 저는 우리 학교 하면 생각나는 것이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교재원과 친구데이, 선후배를 위하는 마음, 자부심과 긍지, 훌륭한 스승님들입니다.


우리 학교에는 교재원이 있습니다. 교재원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때도 빠짐없이 볼 수 있는 식물들과 넓은 토끼장에서 자라는 토끼들이 있습니다. 새끼 토끼가 매우 귀엽습니다. 또한 올해부터 저희 학교는 식물 이야기를 써 자신의 식물 친구를 정하여 그 식물 친구를 보살펴 주기 때문에 모든 식물이 보살핌을 받고 있습니다. 각 반 별로 2~3개씩의 식물들을 정하여 잡초도 뽑아주고 정성과 사랑으로 길러 주고 있습니다. 교재원에서는 우리 학생들이 모내기를 한 것과 실과 시간에 5학년 학생들이 조별로 씨앗을 심어 해바라기, 나팔꽃, 봉선화, 분 꽃 등 아름다운 꽃들이 파란 화분에 심어져 있습니다.


두 번째로 우리 학교에는 친구데이가 있습니다. 광주교육대학교 박남기 총장님이 제안하신 이 날은 친구의 우정을 알아보는 날입니다. 친구데이의 1교시에는 교장스승님께 친구데이의 의의와 생겨진 까닭을 들어보고, 2교시에는 짝꿍에게 우정의 편지를 써 보았습니다. 또한 학교가 끝난 후에는 친구 간에 그동안 좋았던 점과 미안했던 점을 말하면서 서로의 우정을 더 길러보았습니다.

우리 학교 학생들은 선배와 후배가 배려하는 마음이 무척 뛰어납니다. 후배가 힘들 때는 선배가 도와주고 선배가 힘들 때는 후배가 도와줍니다. 선배와 후배 사이에 욕설을 하지 않는 좋은 학교입니다. 또한 협력이 가장 잘 되는 학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들이 척척 해결된답니다.


네 번째로 좋은 점으로는 교복을 꼽을 수 있습니다. 우리 학교는 교복을 입습니다. 봄과 가을에는 춘추복을, 여름에는 하복을, 겨울에는 동복을 입어 입을 때마다 우리 학교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게 해 줍니다. 사람들의 시선에는 오히려 어깨가 으쓱으쓱하답니다. 우리 학교에 다니는 것으로도 저는 충분히 자랑스럽습니다.


선생님을 선생님이라 부르지 않고 스승님이라고 부릅니다. 스승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존경하는 선생님이라는 의미입니다. 1, 2, 3학년은 선생님이라 부르지만, 4, 5, 6학년은 스승님이라고 부릅니다. 이 스승님들께서는 우리의 교육을 위하여 시간을 헌신하시고 수업시간에는 크래커 만들기, 바느질하기 등 재미있는 수업을 많이 해 주십니다.


그 밖에도 몇 가지 더 말해볼까요? 급식을 남기지 않는 부초 어린이들, 때와 장소에 알맞은 행동과 말을 할 줄 아는 부초 어린이들, 등나무와 놀이기구를 소중히 다루는 부초 어린이들, 넓디넓은 우리 학교 시설물을 잘 사용하는 부초 어린이들, 자신의 의사를 바르게 표현하는 부초 어린이들.


마지막으로 우리 학교에는 역사관이 있습니다. 학교가 건설될 때부터 약 70년이 지난 지금까지 학교의 상장과 사진들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학교가 매우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