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도제원초등학교
3월 6일 화요일 오후 12시 30경, 점심시간을 이용해 친구인 정서연의 꿈을 인터뷰 했습니다. 친구라서 그런지 조금 어색한 것도 있었지만, 시작할 때보다 점점 진지해보였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도제원초등학교 5학년 1반 10번 꿈을 향해 달려가는 정서연입니다.
Q.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A. 저의 꿈은 정형외과 의사입니다.
Q. 그 꿈을 선택한 동기는 무엇입니까?
A. 나이가 들어가면서 골다공증이라는 병을 많이들 얻게 됩니다. 그 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뼈를 다칠 위험은 항상 노출되어 있습니다. 저는 정형외과 의사가 되어 뼈를 다친 환자들을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Q.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시나요?
A. 기본적으로 저는 영어공부, 수학공부를 중심으로 하고 있고 책과 친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언제부터 그 꿈을 가지게 되었나요?
A. 저는 이 꿈을 4학년 초반에 가지게 되었습니다.
Q. 꿈을 이룬 다음에는 무엇을 하실 건가요?
A. 제 꿈을 이룬 다음에는 사람들의 머리를 멋지게 변신시켜주는 미용사 일을 할 것입니다.
Q. 그 꿈의 장단점이 있다면?
A. 장점은 오랫동안 이 일을 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뿌듯한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단점은 정말 고된 직업이기 때문에 체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Q. 당신의 꿈이 다른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 환자들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도록 도와 희망과 행복을 드릴 것 같습니다.
Q. 당신의 ‘꿈’ 이라는 것을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A. 나의 삶의 방향을 주도하는 것을 꿈이라고 생각합니다.
Q. 당신이 꾸는 꿈에 롤 모델이 있나요? 있다면 누구죠?
A. 네, 있습니다. 저의 롤 모델은 김연아 언니입니다. 정형외과 의사와 운동선수. 연결이 잘되지 않을 거라 생각하시겠지만 모든 어려움을 딛고 일어난 김연아 언니처럼 저도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쳐도 김연아 언니처럼 딛고 일어나 당당한 정형외과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저의 꿈을 당당히 이뤄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이 끝난 뒤 또 잠시 동안은 어색해졌지만, 몰랐었던 친한 친구의 꿈을 알게 되어서 좋은 시간이었고 우정도 더 쌓였던 시간이었다. 인터뷰를 마치면서 ‘내 친구는 이렇게 꿈을 하나씩 채워가고 있는데 나도 내 친구처럼 이렇게 채워나가야 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대답해 준 내 친구 정서연에게 너무 고맙고 더욱 친하게 지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