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변재현서울연희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연희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변재현이라고 합니다. 요즘엔 새로 시작한 태권도에 푹 빠져서 하루하루가 즐겁습니다.가끔 스노우 보드도 타러 가는데 그 스릴도 재미있습니다. 하루 하루가 즐겁다 보니 항상 웃게 됩니다.친구들을 봐도 웃고 동생을 봐도 웃고 ...아마도 건강해 지고 있어서 인가 봅니다. 그런데 낼 모레면 3학년도 끝나서 많이 아쉽기도 합니다. 아쉬우면서도 3학년을 뒤돌아보니 정말 기분좋았던게 여러상중에서도 과학독후감을 최우수상을 받아서 대표로 교장선생님께 상을 받은것과 위문편지 쓰기로 서부교육장상을 받은것과 동요대회에서 2등을 했을 때의 기분은 정말 너무나 좋아서 날아갈 것 같았습니다. 앞으로도 책읽기를 열심히 해서 상식이 많은 어린이가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문소개

봄이 오고 여름이 오고 가을이 오더니 어느새 겨울이 되었습니다. 저에게 ‘푸른누리기자’는 설레이는 새봄의 느낌같았는데 여러번의 기억에 남는 취재를 하면서 여름이 갔고 가을이 갔고 겨울이 되었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푸른누리 4기 기자로서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와 함께 올해 경험했던 일들을 모아서 신문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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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현 기자 (서울연희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34 / 조회수 : 336
강한 국군! 더 큰 대한민국!

9월 26일, 건군 64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열리는 계룡대에 청와대 푸른누리 기자가 출동하였습니다. 국군의 날은 1950년 10월 1일 우리 국군이 남침한 북한군에 대해 반격작전을 개시하여 강원도 양양지역에서 최초로 38선을 돌파한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국군의 날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국군의 날 행사가 열리는 계룡대 육군 본부 연병장은 정말로 흠하나 잡을게 없을 정도로 깨끗하고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늠름하게 줄을 맞추어 서 있는 군인들을 보면서 왠지 어깨가 으쓱해지고 마음속에 든든한 마음이 들고 뿌듯하였습니다.


국군의 날 행사가 시작하기 전에 화합과 단결의 장으로 식전행사가 열렸습니다. 군악대의 화려한 팡파르로 시작된 식전행사는 국군의장대의 시범과 연예병사들의 기념공연 등이 아주 재미있게 진행되었습니다. 현빈과 지현우 등이 나왔을 때는 인기를 실감할 정도로 분위기가 상승되기도 하였습니다.

드디어 이명박 대통령의 입장으로 국군의 날 기념식이 시작되었습니다. 국민의례로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할 때에는 기자는 오른손을 가슴에 놓은 게 오늘따라 왠지 더 자랑스럽게만 느껴졌고 묵념을 할 때에도 더 사뭇 진지하고 감사한 마음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국방부장관 등이 함께 멋진 차로 열병식이 이어졌고 공로자분들께 훈장과 표창수여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이명박 대통령의 기념사에서는 군인들의 용감함을 칭찬하셨고 세계 속의 힘센 강군이 되었다고도 하시며 더욱 확고한 안보관을 갖춰달라는 당부의 말씀도 하셨습니다. 이에 서 있던 국군들은 충성하고 큰소리로 답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어진 식후 행사에서는 참전용사 할아버지와 손자인 환이의 대화영상이 나왔었는데 가슴이 뭉클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어진 특전사들의 격파시범은 멋지고 박력이 넘쳤습니다. 그리고 민, 관, 군, 경의 통합합동방위작전이라는 작전은 너무나 치밀하게 이루어져서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육, 해, 공군이 같이 합동해서 만들어 낸 작전들도 너무나 순간적으로 진행되어서 놀라워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가장 멋지고 환상적인 공중 에어쇼를 보여준 블랙이글 축하비행은 국군의 날의 가장 화려한 장면이기도 하였습니다. 파란 하늘에 그려진 오색의 무지개 색깔과 사랑의 하트안의 큐피드의 화살은 영원히 기억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 행사로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손수 접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시간과 풍선 날리기 시간도 있었습니다.

이번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취재하면서 용기 있고 듬직하고 모든 것이든 다 이루어 낼 수 있을 것 같은 우리 국군의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군인의 정신을 본받아 내성적인 성격을 꼭 바꿔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