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기자의 다양한 소식

대전용산초등학교는 지난 5월 4일 금요일 9시부터 2시까지 학교운동장, 강당의 학교 시설과 지역 환경의 관평천을 최대한 활용하여 [용산가족 한마당 축제]를 열었습니다.

[용산가족 한마당 축제]는 어울림 마당, 전래놀이 마당, 미니올림픽 마당, 친교놀이 마당으로 구성된 축제로 제90회 어린이날 및 제40회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열렸습니다.

지난 해에는 학교운동장에서 진행되었는데, 이번 축제는 여러 장소를 이용하여 진행이 되었습니다.

전교생이 운동장에서 새천년 체조로 활기차게 몸풀기를 시작으로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운동장에선 제기차기, 비석치기, 딱지치기, 포환던지기, 림보놀이, 투호놀이, 단체줄넘기, 협동제기 등의 전래놀이마당이 열렸고, 학부모경기도 있었습니다.

강당에선 매트 구르기, 뜀틀 넘기, 평균대 걷기, 고리 걸기, 배드민턴 치기, 후프 돌리기, 매트 옆돌기, 농구 슛 등의 미니올림픽마당이 열렸습니다.

관평천에선 경보 경기, 보물 찾기, 수건 돌리기, 우리 집에 왜 왔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장기자랑, 꼬리잡기 등의 친교놀이마당이 열렸습니다. 학교 옆에 관평천이 있어 정말 좋은 학교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용산가족 한마음 축제의 퍼레이드는 각 학년마다 주제를 정하여 의상을 입고 행진과 이벤트를 하는데 귀여움과 깜찍함, 웃음이 절로 나오는 장면이 있어 더욱 축제를 흥겹게 만들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