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대전용산초등학교
다가올 방학은 어떻게 보낼 것인가? 이 문제를 주제로 기사를 써보려고 한다. 방학은 자신이 부족한 점을 채우거나 학기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하기 위해서, 또 가족과 여행을 떠나기 위해서 있는 것이다.
이번 여름방학은 유독 짧으니 방학숙제를 먼저 열심히 하여 다 끝을 내놓은 뒤, 2학기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과목의 예습을 해보려고 한다. 아버지께서 말씀하시길 방학숙제는 다 2학기 때 배울 것들이라 하셨고,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과목은 필수적인 과목이기 때문에 미리 예습을 해놔도 좋기 때문이다.
그러면 2학기 때에는 조금 공부가 쉬워지면서 공부의 재미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또 학기말 평가를 위해 시험공부를 할 때 요점정리만 보아도 된다. 그래서 이렇게 방학 공부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아침엔 줄넘기도 하고, 점심엔 축구를 할 것이다. 왜냐하면 건강은 무척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면 완벽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예전엔 ‘야호, 여름방학이다. 놀자!’라고 외치는 아이에 속했다. 그래서 방학숙제를 밀려서 했고, 2학기 공부도 안했다. 요번엔 정말 기자처럼 계획적으로 방학을 보내는 아이에 속할 것이다. 방학동안 공부도 적당히, 운동도 적당히 하고, 또 숙제도 밀리지 않게끔 노력하겠다.
이전의 아쉽게 보냈던 방학들을 떠올려보며, 이번 여름방학은 아주 알차게 보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