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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대전용산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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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전용산초등학교에 다니는 김동현 입니다. 푸른누리 활동을 성실성 있게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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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기자는 소개글, 학교일, 과학적인 일, 여름방학때의 일, 사진들,탐방했던일, 요리하는 일등의 기사를 써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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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기자 (대전용산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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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과학 체험, 주니어 닥터

주니어 닥터란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지정 연구기관을 방문하여 첨단 연구 인프라를 체험하고 과학기술마인드를 함양하는 프로그램입니다. 7월 30일~8월 18일까지 주니어 닥터가 되어 여권을 활용,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여권에 스탬프를 받고 감상문 심사 후 주니어 닥터(Jr. Doctor, 스탬프 5~9회+감상문), 수퍼 주니어 닥터(Super Jr. Doctor, 스탬프 10회 이상+감상문), 우수 참가상, 우수 감상문상을 선정하여 인증서와 기념품을 수여합니다.

7월 31일 주니어 닥터 첫날 시민 천문대에서 ‘천체망원경의 이해’ 수업을 하였습니다. 망원경은 리페르세이가 최초로 발견했다는 것을 알고 다른 많은 학자들이 망원경을 발전시켰습니다. 그리고 가까운 거리의 물체를 보기에 편리한 캐플러식 망원경, 먼 거리의 물체를 볼 때 사용하는 갈릴레이식 망원경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달을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하루였습니다.

8월 2일 둘째 날 대전 마케팅 공사에서 ‘빛의 성질과 핀홀카메라’란 주제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핀홀카메라란 렌즈가 아닌 작은 구멍이 있는 사진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핀홀카메라로 사진을 찍은 뒤 정착액, 정지액 등을 묻혀서 사진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래서 핀홀카메라에 대한 것을 알고 끝 마쳤습니다. 신기한 카메라를 알아서 머리가 묵직하여 좋았습니다.

8월2일 대림산업 대덕연구소 건축환경연구센터에서 ‘친환경 저에너지 공동주택체험’을 했습니다. 대림산업연구소에 가니 정말 멋있었습니다. 그래서 습기를 흡수하고 뱉어내는 기계, 따뜻한 유리와 차가운 유리, 자동 온도조절기 등 최첨단 기계가 많이 놓여 있었습니다. 친환경 저에너지 주택 모형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대림산업이 지은 아파트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8월 3일 ‘붕붕 헬리콥터 만들기’와 ‘파닥파닥 황조롱이’ 프로그램을 들었습니다. 처음에 간단하게 헬리콥터에는 중력에서 양력, 추력, 항력, 무게를 이용하여 난다고 선생님께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고무동력으로 감으면 위로 나아가는 헬리콥터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장소에서 날렸는데 건물 7층 높이까지 날아가서 뿌듯하였습니다. 다음으로 파다파닥 황조롱이 프로그램을 들었습니다. 황조롱이는 천연기념물 323호, 매 과의 새이고 길이는 30~35cm이며 사냥을 할 때 호버링(공중에서 정지하고 있는 상태)을 하여서 먹잇감을 낚아챕니다. 그리고 황조롱이를 만들어보니 재밌으면서도 황조롱이에 대해 알아서 일석이조 프로그램이었습니다.

8월 6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미꾸라지 해동실험’을 하였습니다. 처음으로 동영상을 본 뒤 한국생명공학 연구원에 대하여 설명을 해 주시고, 살아있는 미꾸라지를 액체질소에 5초 동안 넣어 냉동시킨 뒤 물에 넣어 해동 시켰습니다. 해동된 미꾸라지가 살아있지만 하루를 넘기지 못하고 죽는다고 하니 너무 불쌍했습니다. 그리고 실험용 쥐를 보고 마쳤습니다.


8월 7일 한국해양과학연구원에서 ‘신기한 배가 뜨는 원리’에 대하여 수업을 하였습니다. 처음엔 자신이 생각한 상상의 배를 그려보고, 해양과학연구원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배가 뜨는 원리를 배웠습니다. 처음으로 상상의 배를 생각할 때 정말 고민스러웠으나 한참을 고민하다가 회전하는 배를 생각하여 그려보니 많이 멋있었습니다. 그래서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배가 뜨는 원리는 부력 때문이고, 배의 옆 부분에 서로 다른 색이 칠해져 있는데 그 경계선이 물에 잠기면 중력이 부력보다 크기 때문에 배가 가라앉는다고 합니다. 또 해저 탐사로봇 해미리에 대하여 알아보고 퍼즐을 만들고 마쳤습니다.

이후 바로 다음 프로그램인 ‘창의적 문제 해결 과정’을 들으러 특허청발명교육센터에 갔습니다. 우선 발명이란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들이고, 발명을 할 때 관찰과 메모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림을 본 뒤 불편한 점을 생각하고 고치기를 한 후 스치로폴공, 이쑤시개, 본드로 튼튼한 다리를 만들어 1kg추를 올려놓았습니다. 그래서 2위로 뽑혀서 상품을 받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대전시민천문대에 가서 ‘사계절 별자리 탐험’을 들었습니다. 태어난 일을 기준으로 별자리가 정해지는데 실제로 나의 별자리를 보려면 6개월 후에나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즉 겨울에 태어난 사람은 자신의 별자리를 여름에나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12개의 별자리는 서양식을 따른 것이고 동양식 별자리도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흥미로운 별자리를 볼 수 있는 3D입체모형을 만들고 9시쯤 수업을 끝마쳤습니다.

8월 8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생활 속에 숨어있는 암석 광물을 찾아볼까요?’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생활 속에 암석 광물이 안 들어간 것이 거의 없었고, 퇴적암에는 자갈이 굳어진 역암, 모래가 굳어진 사암, 고운입자 점토의 이암, 쉘, 석회질로 된 석회암, 소금이 굳어진 암염이 있음을 배웠고 화석을 직접 관찰했습니다. 그리고 나의 타임캡슐을 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주니어 닥터를 하고 나니 다양한 체험이었고 다니면서 힘들었지만 새로운 것을 알게 되어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