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꿈, 2012 여수 세계 박람회

<사진/ 엑스포 홍보관의 모습>

지난해, 11월 27일 , 여수는 그야말로 잔칫집 분위기였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그렇다 여수가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성공시킨 것 이다.

여수는 2002년말 "2010년 박람회"에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실패한 바 있다. 하지만 여수는 포기하지 않은 끝에 드디어 유치에 성공 하였다.

그렇다면 박람회에 대한 시민, 국민들의 바람은 무엇일까? 직접 2012년 세계 박람회 기념관에 가보았다.

"엑스포에 관련해 바라는 점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시민들은 "투명한 해양 터널", "일본 유니버셜 스튜디오 같은 해양 놀이공원", "물고기 그림이 있는 기념 탑" 이라 답하였다. 실제로 기념 탑은 여수 엑스포에 들어설 예정이기도 하다.

이번엔 박람회와 관련해 시민, 국민들의 관심 정도를 알아봤다. 엑스포 홍보관 관계자에게 "하루 평균 홍보관 방문객은 얼마정도 인가?"를 묻자, "하루 800명~1000명 정도..."라고 전한다.

2012년에 열리는 엑스포에 사람들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게다가 지방에 자리잡은 그렇게 크지도 않은 홍보관에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온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또한 관계자는 "이 기사는 다른 많은 사람들이 볼 건데, 독자들에게 엑스포와 관련해 한마디 해주세요" 라는 말에 "여수가 세계박람회를 위해 변화와 발전이 되고 있는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국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2012년에 여수에서 꼭 만나길 바래요"라고 전하였다.

한편, 여수의 야심찬 꿈, 여수 엑스포는 2012년 5월 12일 ~ 8월 12일(3달간) 개최될 예정이다.

윤은빈 기자 (여도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