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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서울자운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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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날자" 천체투영관에서 만나 천억개의 별

11월 16일 과천에 있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청와대 어린이 기자들이 첫 1기 현장탐방취재를 하였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탐방하여 전국 각지의 친구들에게 알려 주고 싶었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과학관으로 11월 14일에 개관하였습니다. 기자단이 간 날은 개관 일에 즈음해서 많은 관람객으로 붐볐습니다.

맨 처음으로 우리 기자단은 국립과천과학관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첨단기술관 - 기초과학관 - 천체투영관 - 자연사관 - 전통과학관을 차례로 탐방하였습니다. 그 중에서 나는 평소 관심이 많은 천체에 관한 취재를 중점적으로 했답니다.

천체투영관은 둥그런 모양으로 지구를 뜻하여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기대를 가지고 천체투영관에 들어갔습니다. 천체투영관 좌석은 위를 볼 수 있도록 누울 수 있어 편안하면서도 더 잘 볼 수가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영상이 나오고 주위는 점차 어두워진다. 영상물은 “빛의 속도만큼 빠른 여행” 을 한 것처럼 우주를 날아온 느낌이었습니다.

여기서 태양계 행성을 만나 보았습니다. 토성, 목성, 지구와 행성의 지위는 잃었지만 역사적으로 존중되고 있는 명왕성까지 볼 수 있었고, 천억개의 별을 가진 은하에 대한 영상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천체투영관에서의 우주여행을 종료하고, 부모님과의 자유관람을 했습니다.

자유관람을 할 때 나는 천체에 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자연사관에 들어갔습니다. 이 곳에서 알게 된 사실은 첫 번째로 별은 기체와 먼지로 이루어진 구름의 중력에 의해 수축되어 만들어져 탄생되고 두 번째로 별도 죽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별은 나중에 블랙홀이 되거나 백색왜성(밀도가 높고 흰색을 내는 작은 항성)으로 일생을 마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자연사관을 나와서 우리나라 옛 천체의 발자취를 찾아서 전통과학관엘 들어갔습니다. 전통과학관에 들어가자 내 눈에 띄는 것이 세 가지가 있었습니다. 그 중 이름이 어려워 외우기 힘든 “천상열차분야지도” 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조선 시대 태조 1395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하늘의 형상을 28개 구역으로 나누어 차례로 늘어놓은 천문도로써 세계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천문도랍니다.

또 처음들어 보는 ‘소간의’ 라는 것은 세종 1434년에 만들어졌으며 천체의 위치를 관측해서 낮과 밤의 시각을 알아내는 조선시대 천체관측기기랍니다.

다음 것은 누구나 잘 아는 경주하면 떠오르는 첨성대입니다. 첨성대는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로 “하늘은 둥글고, 땅은 모나다” 라는 조상들의 우주에 관한 생각을 형상화한 것으로 받침대 역할을 하는 기단부는 네모 모양, 몸통은 원모양, 그리고 상단부는 우물정 모양으로 꾸며 완성된 것입니다. “별을 보는 건축물” 이라는 명칭에 담긴 뜻대로 첨성대는 천문을 관측하기도 하지만 이외에도 불교의 우주관 또는 수학적 상징물,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한 제단으로도 쓰였다고 합니다. 또 경주의 첨성대 말고도 우리나라 옛 천체관측소는 창경궁의 관천대, 개성 첨성대, 광화방 관천대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국립과천과학관에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에 관한 전시도 잘 되어 있고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을 한 뒤에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주말에 가족과 함께 국립과천과학관으로 나들이를 하는 걸 어떨까요. 과학에 대한 신비롭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한 국립과천과학관은 공부도 하면서 신나는 체험도 경험할 최고의 나들이가 될 것입니다.

김민정 기자 (서울자운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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