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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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정 기자 (서울탑동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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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대통령은 바로 나!

학교를 가지 않는 토요일인데도 아침 일찍 일어나 밥을 먹고 씻고, 옷을 입고 서둘러 청와대로 향했다.

연무관에 도착하니 12시 40분이였다. 출범식장에 들어가는 길은 까다로웠다. 공항에서 보았던 x-ray로 가방을 투시하고, 카메라, mp3는 갖고갈 수 없었고, 핸드폰 렌즈는 스티커로 붙여버렸다. 물도 가지고 들어갈 수 없었다.

출범식의 시작은 예쁜 언니들이 나와서 멋진 음악연주로 시작됐다. 매일 같이 엄마랑 친구 엄마들만 보다가 예쁜 언니를 보니 정말 예뻤다. 키도 크고 날씬하고, 연주도 잘하고 나도 언니들처럼 예쁘게크고 싶었다.

대통령님은 내외분이 함께 친구들에게 악수를 하면서 나오셨다. TV에서만 보았는데 직접 보니 대통령 할아버지는 엄청 말랐다. TV보다 훨씬 날씬했다. 여사님도 TV보다 날씬하고 예뻤다.

시,도 대표 어린이들에게 대통령 할아버지가 기자단증을 주시고, 멋진 말씀도 해주셨다. "어린이 눈으로 세상을 보고 글로 써보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어린이들이 안전한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도 하셨다. 우리를 모두 사랑한다는 말씀도 하셨고, 좋은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도 하셨다. 대통령할아버지는 재미있는 분 같았다. 손으로 직접 하트도 만드셨다.

사진도 같이 찍어 주셨다. 나는 대통령할아버지 손을 잡았다. 부드럽고 따뜻했다. 경호원언니가 빨리 가자고 말해서 그 언니는 미웠다. 경호원아저씨는 가만히 계셨는데 그 언니만 그랬다. 내가 손을 잡으니까 질투가 난 모양이다. TV에서만 봤던 대변인 아저씨도 보았다.

대통령 할아버지를 보고 나의 꿈이 하나 더 생겼다.

나도 대통령이 되어서 청와대에 살고 싶어졌다. 대통령이 안되면 대통령 부인이라도 되고 싶어졌다. 열심히 공부해서 꼭 대통령이 되어서 멋진 연설을 해야겠다고 다짐을 해 보았다.

sbs스타킹 프로그램에서 보았던 오은영 마술사의 멋진 마술도 보았다. 나도 마술사가 되고 싶었다.

마지막에 청와대 관람을 했다. 청와대 본관 앞에서 멋지게 사진을 찍었다. 방송사, 신문사 기자들이 머무는 춘추관 앞에도 가보았고, 멋진 잔디가 있는 곳에서는 과자와 음료수를 주어서 배가 고팠었는데 맛있게 먹었다. 함께 앞에서 동행한 정복을 입은 아저씨는 정말 멋졌다. 키도 크고, 옷도 멋있었다. 청와대에 있는 정복 입은 아저씨들은 모두가 키가 크고 멋있었다.

기자단에게 수첩과 예쁜 시계를 선물로 주어서 행복했다.

처음 가보는 청와대라서 긴장도 하고, 설레였는데, 모두가 친절하고 따뜻하게 해 주었다.

전국에서 모인 친구들도, 서로를 배려하고, 친절하게 대해 주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은 유명 인사도 만나서 인터뷰도 하고, 내가 속한 지역이나 학교의 소식을 전하는 인터넷신문인 "푸른누리"를 만들게 된다. 모두가 열심히 해서 좋은 신문이 나왔으면 좋겠다.

이세정 기자 (서울탑동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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