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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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빈 기자 (삼정자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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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넓은 세상으로

저는 푸른누리신문 출범식에 경남대표로 참가했던 장성빈 어린이기자입니다.

이번 출범식은 아주 먼 곳에서 기차도 타고 오고, 비행기도 타고 오는 등 아주 많은 친구들과 부모님들이 참석한 정말 큰 행사였습니다.


청와대에 도착하여 제일 먼저 저는 각 지역 대표단으로 선정된 어린이와 부모님들과 함께 연무관에 모여서 각자 확인을 받고 행사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리곤 청와대에 입장할 수 있는 명찰을 받고 영빈관으로 이동하기 위해 출발을 하였습니다.

아마 제가 제일 떨렸던 순간은 비행기 탈 때처럼 "게이트"라는 곳을 통과 할 때였던 것 같습니다. 저의 두근거리는 심장 때문에 "삐삐"하는 소리가 나는 게 아닌가 싶은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연무관에 들어가는 순간 무섭고 떨렸던 마음은 따뜻한 햇살아래 눈 녹듯이 싸악 사라졌습니다.


제가 본 청와대는 들어가기 힘든 곳도 아니고, 무섭고 어려운 곳도 아니었습니다. 나중에 푸우 비서관 아저씨의 설명을 듣고 나니 제가 정말 대단한 곳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청와대에서 이렇게 큰 행사를 여는 것이 처음이어서 많은 경찰관과 경호원들이 그곳을 지키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경찰관이나 경호를 하시는 분들도 저희들의 행복하고 들뜬 기분을 충분히 아시는지 아무런 제제 없이 경호를 하셔서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같이 모여있던 친구들도 학교에서와는 달리 다들 자리에 너무 잘 앉아 있고 질서도 너무 잘 지키는것 같았습니다. 다들 저처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어린이들이라는 자부심이 대단해 보였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유명한 갈갈이 박준형 아저씨와 강남영 누나(결혼을 안 하셨대요)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나눠주시고 친구들을 안아주시는 대통령의 모습은 그냥 우리들 할아버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텔레비전으로 봤을 때는 대통령이라는 직책 때문에 근엄하실 것만 같았는데 저희들과 같이 머리위로 손을 올려 하트를 그릴 때는 떨리고 두려웠던 마음이 언제 그랬었냐는 듯 키득키득 웃음이 날 정도로 즐거웠습니다.


또 대통령께서는 저희들에게 청와대어린이 기자가 초대한 사람이면 누구라도 청와대에 입장시켜 준다는 엄청난 특권을 주셔서 꼭 삼정자초등학교 5학년 1반 친구 모두를 데리고 다시 와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한 10년 뒤의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사람들은 바로 저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이기자의 눈으로 지금부터 많은 것을 보고 많은 것을 생각하여 차근차근 세상을 보는 힘을 키워나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의 눈에 보이는 세상에 대하여 바르게 이야기 하고 우리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그런 이야기들을 많이 알려주는 기자로서 1년을 보낼 것을 약속합니다.


대통령할아버지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들이 세상을 바라보고 바르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장성빈 기자 (삼정자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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