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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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광명동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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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트와 함께 어린이기자단 열다

청와대에 세 번째 가는 길... 처음은 엄마와 함께 2학년 겨울방학 때, 두 번째는 올해 9월 학교 아람단(광명동초등학교)에서 갔었지만 그 때마다 내가 찾아간 청와대는 낯설고 무섭기만 하였다.

그러나 이번 청와대 방문은 어느 때와 달리 청와대에서 뽑는 어린이기자로 선정되어 당당하게 가게 되었다.

오늘 우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명박 대통령님이 직접 오신다는 소식을 엄마한테 미리 들었다. 어쩌면 아주 가까이에서 대통령님의 얼굴을 뵐 수 있겠다고 생각을 하니, 다소 긴장이 되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신원 확인도 하고, 소지품 검사도 하고, 카메라는 미리 보관증에 넣어야 했다. 휴대폰은 카메라 촬영을 할 수 없게끔 스티커로 붙여 두었다. 그 어떤 곳을 가보았어도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지만, 그래도 기분은 설레였다.

예쁘고 친절한 경호원 언니가 내가 속한 2팀 2조 26번 앞에서 세 번째 줄인 나의 자리까지 안내해 주었다.

어린이기자단 출범식이 박준형 아저씨와 강남영 언니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모든 순서는 식순에 따라 하나 하나씩 진행 되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이명박 대통령님과 김윤옥 여사님 두 분이 환한 미소와 함께 나타 나셨다.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들은 모두 일어나서 환호성의 박수를 보냈다.

나는 대통령님과 여사님의 얼굴을 직접 가까이에서 뵈니 너무나 흥분이 되었다. 대통령님께서는 각 시도의 아이들에게 직접 기자 증서를 수여도 하시고 사진도 같이 찍으셨다. 또 우리들을 위해 많은 이야기를 전달해 주셨다.

“늘 어린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신다는 다짐도 남기셨다.”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은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사랑의 하트를 날리시면서, 함박 웃음과 함께 반기셨던 모습"으로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다.

텔레비전이나 신문에서 볼 때는 늘 인상을 쓰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내가 가까이에서 본 대통령님은 우리 할아버지처럼 내가 투정을 부리면 늘 받아주는 그런 분이셨다. 기자들과 일일이 다 사진도 찍으시고, 부모님들의 열화와 같은 악수에도 늘 웃음을 보여주던 대통령님이 얼마나 힘드셨을까?

악수를 자제 하라는 사회자님의 말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어른들이 미워졌다.

나도 사진을 찍을 때 악수를 하고 싶었지만, 대통령님이 힘이 드실까봐 참았는데........

“어른들은 아이들 보다 더 배려가 없는 것 같다.”

김지혜 기자 (광명동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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