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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유진 기자 (구미형곡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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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에 첫발을 내딛던 날


11월 8일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 출범식" 참가를 위해 청와대에 갔다.
이명박 대통령님을 만날 생각에 두근거리는 뛰는 가슴을 진정시키고 청와대 연무관으로 향했다. 우선 명찰을 받고 개인소지품 검사를 한 후에 대표 20명인 우리들은 먼저 리허설을 위해 청와대로 들어갔다. 우리를 담당하는 비서관아저씨도 ‘질문을 하면 대답을 잘해야 한다’고 당부하셔서 조금 긴장이 되었지만 무대 위에서 질문에 대답을 똑똑하게 잘하는 내 모습을 상상하니 긴장이 풀렸다.


우리들이 대통령님 내외분과 함께 걸어서 무대로 올라오는 리허설을 모두 마치고, 무대 위에 서서 대통령님과 여사님께 기자증서을 받는 리허설을 했다.
각자 자기 자리에 하얀 스티커를 붙여놓고 자신의 이름을 써놓았다. 그렇게 리허설을 모두 마친 후, 의자에 앉아서 대통령님과 여사님을 기다렸다. 대통령님과 여사님이 차에서 내리자 우리들은 모두 박수를 쳤다.
여사님과 대통령님은 우리들 한명 한명 모두의 얼굴을 다 보시면서 인사를 나누셨다. 나에게도 여사님이 “너는 어디에서 왔니? 많이 본 얼굴이구나!”라고 말씀해 주셨다.
기분이 좋았다. 우리들과 대통령 내외분 모두는 무대로 걸어나갔다.
앉아있던 아이들에게도 대통령님과 여사님은 한명 한명 돌아가며 손도 잡아주시면서 인사를 나누셨다.
그 모습을 보고 나는 대통령님과 여사님의 마음은 정말 넓고 따뜻하다는 걸 느꼈다. 그렇게 인사를 다 나눈 후 무대로 올라가셨고, 우리도 따라서 무대 위로 올라갔다. 좀 전에 리허설 할 때에 붙여놓았던 하얀 스티커가 있는 곳 자기 자리에 서서 기자증서 받을 준비를 하였다. 머리도 단정하게 하고 모자도 다시 쓰고…
드디어… 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대통령님과 여사님께서 기자증서를 주시는 순서가 왔다. 내 마음 속에선 벌써 “쿵덕 !쿵덕!” 북을 치고 있었다.
드디어 내가 기자증서을 받는 차례가 왔다.
이명박 대통령님과 김윤옥 여사님이 내 앞으로 오셨다.
사회자 박준형 아저씨가 “네, 멀리에서 왔네요. 구미 형곡초등학교 천유진!” 이라고 말씀하셨다. 이명박 대통령님이 기자증서를 주시면서 “넌 정말 멋쟁이구나! 엄마랑 왔니?” 하고 물으셨다. 그리고 김윤옥 여사님은 “그래, 열심히 해라~”라고 말씀하셨다.
그 한마디에 나는 정말 큰 사랑과 기쁨을 느꼈다. 꼭 대통령님과 여사님한테 그런 기분 좋은 소리를 들어서가 아니라 원래 좋은 칭찬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
나도 이제 친구들에게 나쁜 소리, 듣기 좋지 않은 소리를 하지 말고 들으면 기분이 좋은 칭찬을 많이 해주도록 노력해야겠다.
또, 꼭 모범기자가 되어서 아빠와 엄마께 큰 기쁨을, 나에게는 내 꿈인 아나운서를 향한 정말 큰 희망을 선물하고 싶다. 출범식은 나의 꿈에 첫 발을 내딛게 된 정말 뜻 깊은 하루였다.

천유진 기자 (구미형곡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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