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지진체험관에서 지진을 체험하면서 지진은 너무 무섭고 위험한 것이라는 사실을 느꼈습니다
지진이 일어나면 사람들도 많이 죽고 다치고 충돌사고도 많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다 주변에 있는 곳은 해일까지 덥쳐 오면서 대피 하기도 힘든 큰 사고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이웃 나라인 일본에서는 지진이 자주 발생해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는 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진을 거의 느낄 수 없는 것이 정말 다행입니다. 하지만 몇 해 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일본에 비해 그 강도는 약하지만 지진이 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더 이상 지진 안전국이 아닌 것 같아 조금 무서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진체험관을 많은 사람들이 체험하고 지진의 무서움을 느껴서 예방책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는 태풍체험관에 들렀습니다.
제가 이번에 국립과천과학관에 와서 꼭 가보고 싶은 곳으로 미리 꼽았던 곳이었습니다.
가서 보니 정말 기뻤는데 그 기쁨은 잠시였습니다.
우리보다 먼저 들어간 기자들이 너무 태풍이 세서 눈을 뜰 수도 없이 어지러웠다고 말을 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조마조마하고 긴장된 마음을 가지고 한걸음 ,한걸음 들어갔습니다.
태풍이 너무 세서 앞으로 걸어 나갈 수도 없었고, 눈도 제대로 뜰 수도 없을 정도로 위험했습니다.
지진과 태풍처럼 자연재해는 우리가 미리미리 대피할 수 있도록 해 놓아야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피 방법을 몇가지 조사해 보았습니다.
1.가정
2.상습침수지역
3.농촌이나 산간지역
4.어촌 및 해안지역
이렇게 대처한다면 사고를 예방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국립과학관에는 꼬마아이들까지 볼 수 있도록 터치스크린을 만들어서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어 놨습니다.
저도 어려워하던 과학이 터치스크린을 보고 정말 쉽게 느껴졌습니다.
국립과학관에 다녀와서 아쉬운점이 있다면 자신의 물건이 아니라고 함부로 쓰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질서의식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물건이 도난되고 훼손되고 앞으로 우리 후손들까지 봐야할 세계적인 과학관으로 만든 것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기초질서조차 지키지 못한 다는 점이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직접 눈으로 보고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서 어린 아이들도 쉽게 과학의 흥미를 붙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학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어렵지 않고 재미있다는 것을 여러분에게 알려주고 싶습니다.
정지은 기자 (서울삼일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