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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은비 기자 (대전노은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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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가 친구 조은이에게 전하는 어린이기자단 출범식

내 친구 조은아 안녕! 나 은비야.

네가 청와대 소식에 관해 궁금한 게 많다고 했지? 걱정 마 내가 잘 알려줄게.

출범식은 전국 어린이 기자들에게 아주 뜻 깊은 시간이었어.

문화일보 기자님이 기자들은 항상 “왜?”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야 한데.


그리고 대통령할아버지께서 기자는 순수한 마음을 갖고 있어야 한데. 친구들에게 청와대 기자가 되었다고 잘난척하지 말고. 우리 기자단은 전국 초등학교 친구들을 대표해서 온 거니까..

난 앞으로 열심히 활동해서 너와 우리 반 친구들, 그리고 우리학교 언니ㆍ오빠ㆍ동생들에게 청와대와 대통령할아버지께서 나라를 위해 일하시는 소식을 전할거야. 또, 청와대에 계신 분들에게는 우리 고장, 우리학교 소식을 전할게. 너와 친구들도 날 항상 지켜봐도 좋아~


청와대에서 기자가 된 걸 축하하기 위해 멋진 공연들도 준비되어 있었어. 전자 바이올린, 전자 피아노, 전자 첼로로 예쁜 언니들이 연주를 했어. 정말 멋졌지.

그리고 마술공연을 했는데 시간이 없어 먼저 나가야 했어. 마술은 못 봐서 조금 아쉬웠지만 청와대에서 사슴을 풀어 놓고 키운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았어. 너도 몰랐지???


기자가 된 다른 친구들도 많이 모였지만 이야기를 나눌 수 없는 것이 조금 아쉬웠어. 그래서 기자단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지. 또 사람이 너무 많은 탓에 대통령할아버지와 둘이 직접 사진을 찍지 못하고, 이야기도 하지 못해서 섭섭했어.


(그리고 대통령 할아버지! 출범식에 모였을 때 너무 더워서 힘들었어요. 만약 다음에 또 모이게 되면 날씨를 조금 신경 써주시면 좋겠어요. 하지만 정말 기쁘고 행복한 경험도 했어요.

평소에 TV를 보거나 라디오를 들을 때 “이명박 대통령”이라는 소리를 들으면 그냥 ‘우리나라 대통령’이라는 생각만 들었지만, 기자가 되어 출범식을 다녀와서는 “이명박 대통령”이라는 소리를 들으면 ‘직접 뵙고 나한테 예쁘다며 볼을 어루만져 주시던 이웃집 할아버지처럼 친근한 분’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똑같은 말인데 출범식을 갔다 왔다고 느낌이 이렇게 다르네요. 그리고 평소에 TV로 볼 땐 눈이 작아서 무서워 보였는데 출범식 때 할아버지가 보여준 모습 너무 재미있었어요. 너무 자상하실 것 같아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그리고 조은아. 네가 다음에 청와대 기자단이 된다고 했지? 내가 도움 많이 줄 테니까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날 찾아줘 ~ 앞으로 1년 동안 우리 지역에서 일어나는 우리들의 소식을 있는 그대로 대통령할아버지께 알려드려서 행복한 대한민국이 만들어 지도록 열심히 할게.

그럼 안녕!

2008. 12. 1. 너의 사랑하는 친구 은비가...

국은비 기자 (대전노은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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