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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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 기자 (서현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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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처럼, 쪽빛 물결처럼, 내 꿈도 커나가길..

다소 쌀쌀했던 지난 11월 8일, 드디어 청와대 어린이 기자 출범식이 있었다.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처음 가 본 청와대는 생각했었던 것보다는 아담하고 근무하는 분들이 많았다. 경찰아저씨, 경호원 아저씨, 여경 언니들, 대통령 비서실 사람들!! 모든 분들이 출범식 행사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이번 행사에 1,700여명의 어린이 기자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하였는데, 청와대가 생긴 이후 최대 규모의 행사라고 하였다.

이 행사를 위해 제주도, 강원도 등 전국 각지에서, 그리고 멀리 해외에서도 참석한 친구들이 있었다. 학교장 추천을 받아 온 똑똑한 친구들이라서 그런지 함께 한 내 어깨도 으쓱해졌다.

곰돌이 비서관님으로부터 어린이 기자의 연간 활동 방향에 대해 소개 받고, 문화일보 여기자님으로부터 청와대 출입 기자들이 하는 일에 대해 전해 들을 때는 정말 청와대 기자로서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후 TV에서만 보던 대통령님 내외분을 직접 만나보고, 이야기도 듣고, 기념 사진도 촬영하니 신기하기도 하고 무척 영광스러웠다.

청와대 녹지원과 경내를 둘러보며 공기가 매우 맑아서 아침운동을 하면 좋을 것 같았고, 꼬르륵 꼬르륵 연신 신호를 보내던 내 배를 위해 준비해 주신 우리 쌀 뻥튀기도 정말 맛있었다. 청와대 모습이 찍힌 빨간색 시계도 마음에 쏙 들었고, 기자 증서와 수첩은 나를 한층 빛나게 해 주었다.

대통령 할아버지와 약속했던 것처럼 학교 공부도 더욱 열심히 하고, 친구들에게 모범도 보이면서 기자 활동도 열심히 할 것이다. 5학년이라서 마지막 기회가 될 듯한데 멋진 기자 경험도 하면서 초등학교 생활을 값지게 마무리 할 것 같아 신이 난다.

청와대에는 사슴도 뛰어다닌다는 데 그런 모습을 오늘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우수기자, 또 으뜸기자가 되어 다시 한번 청와대에 초청받고 싶다. 더불어 먼 훗날 국민을 위해 일하는 청와대맨이 되고 싶다는 소망도 생겼다. 내 꿈도 청와대 쪽빛 지붕처럼 푸르고 크게 키워 나가야겠다.

신유진 기자 (서현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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