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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윤 독자 (한뫼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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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선수와의 인터뷰!

지난 4월 22일 푸른누리기자단인 저와 이원종기자는 피겨여왕 김연아선수를 만나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많은 기자분들을 제치고 인터뷰에 뽑혔다는 기쁨이 저를 들뜨게 해서,막상 인터뷰를 할때 덤벙되거나 실수를 하지 않을까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더군다나 이번 인터뷰가 어린이날특집으로 TV에 나가기 때문에, 저는 무척이나 떨렸습니다. 김연아선수의 바쁜 일정상, 실전에서 실수를 하면 안되었기 때문에, 그 전날인 21일에 이원종기자와 저는 함께 방송국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연습을 하였습니다. 다음날을 기대하고 또 준비하면서 말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실전의날! 저희는 우선 인터뷰가 있을 일산 킨텍스에서 모두 모였습니다. 문 앞에서 오프닝을 마치고, 김연아선수가 있는 곳을 향하여 걸어갔습니다. 김연아 선수가 있는 아이스링크 문 앞에서 김연아선수를 만나기 위한 절차를 밟아야 했습니다. 어디에서 왔는지, 무엇을 하려고 들어가는지, 관계자와 연락을 했는지 등을 알아본 뒤에 드디어 저희는 아이스링크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아이스링크안은 무척이나 추웠습니다. 아이스링크안에서는 며칠 뒤에 있을 아이스쇼를 연습하는 선수들이 보였습니다. 세계각국에서 초청받은 유명한 선수들이였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선수들을 가르치고 있는 브라이언 오셔코치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항상 TV로만 보던 분들이 지금 눈 앞에 있으니,정말로 실감이 안났습니다. 꿈같았습니다. 선수들은 음악에 맞추어서 연습을 하였습니다. 선수들에게는 연습이였겠지만, 저희들에게는 한폭의 그림 같은 값비싼 공연이였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로써, 이곳에 와서, 그것도 좋은 위치에 앉아서, 공연을 감상하고 있으니, 정말로 행복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감상하다가, 제 눈에 작지만 어디서 많이 본듯한 선수가 보였습니다. 바로 김연아선수였습니다! 김연아선수를 보자, 기다리다 지친 눈이 번뜩 띄였습니다. 김연아선수는 다른 선수들과 함께 어울려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김연아 선수가 제 앞으로 지나갈 때마다, 저는 긴장이 되었습니다.외국 선수들과 거리낌없이 어울리면서 연습을 하고 있는 김연아선수가 한국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웠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추운 아이스링크안에서 열심히 연습을 하다가도 잠시동안의 휴식시간이 되면, 장난을 치거나, 특이한 걸음으로 걸으면서 휴식을 취했습니다,그렇게 긴 시간이 흐르고,브라이언 오셔코치의 "연습 그만!"이라는 말에 따라서,선수들은 모두 무대뒤쪽으로 퇴장하였습니다. 그제서야 우리는 일어나서 인터뷰가 있을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김연아선수를 만나기 위해서 입니다.


김연아선수를 기다리면서 대본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김연아선수가 인터뷰장소로 도착했습니다. 그래서 허겁지겁 인터뷰를 할 자세를 취했습니다. 김연아선수는 뚜벅뚜벅 저희쪽으로 걸어와서 저희와 인사를 나눈 뒤, 자리에 앉았습니다. 정말 작은 얼굴에, 긴 다리, TV에서 본 김연아선수의 모습과 똑같았습니다. 저는 김연아선수가 TV에서처럼 차가운 얼굴일줄 알았는데, 실제로 보니 자주 웃고, 보통 사람들과 같은 표정이였습니다. 김연아선수는 익숙한 자세로 앉아서 인터뷰를 응해주셨습니다. 저희는 긴장감을 풀기 위해서 우선 싸인을 받은 뒤,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기자단의 많은 질문에도, 김연아선수는 귀찮아 하는 기색없이 성실히 답변해주셨습니다. 김연아선수는 인터뷰를 많이 해봐서 그런지, 떨리지 않는 듯 자연스럽게 웃기도 하면서 얘기를 했습니다. 김연아선수를 취재하러 온 MBC카메라도 잠시동안 김연아선수를 찍으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김연아선수와 눈을 마주칠 때마다, 저는 떨려서 어쩔줄을 몰랐습니다. 김연아선수는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을 다시 한번 만나고 싶다고 하면서, 더 많은 친구들을 만나지 못해서 아쉽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인터뷰를 마치고,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채 저는 김연아선수와 악수를 하였습니다. 김연아선수는 또다시 다른 인터뷰를 하기 위해서 자리를 떴습니다.


피겨를 좋아해서 시작하고, 피겨선수가 되고, 마침내 피겨 여왕이된 이야기의 주인공. 김연아 선수.

짧은 만남이였지만, 김연아선수의 열정과 노력을 엿볼 수있었던 이 시간. 앞으로도 제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아 있을 것입니다.

 "김연아선수! 화이팅!"

최지윤 독자 (한뫼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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