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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현 기자 (동산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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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사람이 하나되는 국립과천과학관을 다녀와서

날씨가 약간 쌀쌀한 일요일 오전에 과학기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립과천과학관을 81명의 청와대 어린이 기자들이 방문했습니다.

다른 과학관들과는 다르게 넓은 땅에 자연경관과 어울리게 환경 친화적으로 지어져서 마치 공원에 온 것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고, 과학관 건물 모양은 미래 비행체 모양으로 디자인 되어 있어서 특이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행체 모양 건물 앞에 있는 놀이터 역시 과학 원리를 응용해서 제작되었기 때문에 우리 친구들이 생각하며 신나게 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건물 뒤로 2009년 발사 예정인 최초 국산 우주 발사체(KSLV-I)를 보면서 이제 우리나라도 과학 선진국들처럼 우주 탐사에 뛰어들 수 있게 될 것을 상상하니까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얼마 전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이 탄생했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었지만 다른 나라의 우주선으로 우주 여행을 했기 때문에 섭섭했었지요. 그러나 앞으로는 우리가 직접 만든 우주선으로 우주를 여행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봅니다.

내부 전시장을 들어서자 입구의 "태양을 찾아서"라는 큰 조형물이 눈에 띕니다.

이것은 태양과 8개 행성의 궤도를 나타낸 태양계와 원자들과 전자의 궤도를 동시에 표현한 것으로 거시적 세계와 미시적 세계에 대한 과학기술의 발전이 모두 인류에 공헌한다는 메시지라고 합니다.

전시된 전시품의 상당수가 첨단연출기법을 이용한 체험형 전시를 구현해서 관람객이 직접 즐기고 느끼며 감동하는 역동적 공간으로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지진이나 태풍, 우주캠프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있다고 해서 제가 직접 지진과 태풍을 체험해 봤습니다.

비옷을 입고 엄청난 바람과 빗물을 온 몸으로 맞으면서 자연의 힘이 크고 무섭게 느껴졌지만 사람과 지구가 함께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과학 속에서 찾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해 봤습니다.

지진, 태풍 체험이 무섭긴 했지만 끝나고 나니 재미있고 흥미로워서 다시 한번 더해보고 싶었죠. 하지만 다른 친구들이 계속 기다려서 다음에 또 한번 와서 체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처럼 생긴 큰 건물인 천체투영관을 관람했는데, 누워서 천장에 보이는 화면을 보는게 제일 신기했습니다 . 빛의 속보다 빠른 우주선을 타고 태양계를 지나 우주 끝까지 다녀오는 여행을 하고 나니까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이러한 과학관이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기쁘고, 나를 비롯한 모든 어린이들이 국립과천과학관을 관람하고 과학에 대한 꿈을 키워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윤수현 기자 (동산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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