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의종합 사회복지관 어린이날 행사

<원미산 야외무대 행사장>

5월 5일 화요일 ‘제 87회 어린이날’ 행사가 ‘춘의종합 사회복지관’ 주최로 "아이들아 맘껏 웃어라"라는 주제로 원미산 진달래 동산 야외무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 되었다.

<무대에서 크로마 하프를 연주하는 모습>

‘가족과 함께 즐겨요’ 프로그램으로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를 알리는 길놀이와 함께 즐기는 신나는 율동과, 즐거운 공연여행으로 ‘야단법석’의 신나는 타악 퍼포먼스와 크로마하프 연주, 우리가족 최고로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장기자랑, 동화속 우리가족으로 캐릭터 의상입고 추억의 사진 남기기, 아이들의 손과 얼굴에 예쁜 그림 그리기, 가족사랑 캠페인으로 눈을 바라보며 사랑한다 말하세요 가 진행되었다.

<메주 만들기>

그리고 ‘자연. 전통과 함께 놀아요’ 프로그램으로 가족의 소망을 담은 행복식물의 모종을 예쁘게 꾸민 화분에 옮겨 심는 행복화분 만들기, 우리 나라의 전통 음식인 메주 만들기, 우리의 전래 놀이인 제기차기, 화살을 동그란 구멍에 쏘옥 넣는 투호 던지기, 가족이 모여 윷을 놀며 서로의 정을 나누어 보는 큰 윷놀이, 예쁜 소리를 담고 있는 도자기 종으로 직접 풍경 만들기, 북채를 잡고 두드리는 전통악기를 이용해 우리 가락을 배우고 느껴보는 신나는 모듬북으로 진행되었다.

<먹거리를 주는 곳>

또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여러 단체(엘림교회, 순복음 부천교회, 춘의동 주민자치 위원회, 등등 15개 단체와 개인) 어른들이 어린이들에게 맛있는 음식(떡볶이, 꼬마김밥, 순대, 부침개, 파인애플,과자)과, 티슈와 휴대용 부채를 제공하였다. 행사는 대부분 어린이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모두 무료로 이루어졌다.

<받은 음식들>

때문에 체험할 수 있는 것과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코너는 어린이만 참여할 수 있었다. 나는 행복 화분 만들기에서 직접 화분을 꾸미고 무료로 고추모종을 받았고, 메주 만들기에서 직접 콩을 찧고, 메주를 만들어 보고, 만든 메주를 새끼줄로 엮어서 받았다. 그리고 풍경 만들기에서 직접 풍경을 꾸미고, 내가 만든 풍경을 가졌고, 곰인형을 가슴에 달아주고, 달걀 악기도 받았다. ‘건강음식 맘껏 먹어요!’ 에서는 무료로 음식을 받아서 엄마와 함께 먹고, 엄마랑 캐릭터 옷을 입고 사진도 찍고, 공연도 관람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풍경 만들기>

요즘같이 경제가 어려운 때에 무료로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고, 재미있게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이런 행사가 마련된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화분 꾸미기>

하루종일 무더운 날씨에 각 부서에서 춘의종합 사회복지관의 자원봉사자들이 고생을 많이 하였다. 덕분에 오늘 엄마와 함께 가까운 곳에서 재미있고, 실속있고, 유익한 어린이날을 보냈다.

허은지 독자 (부천북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