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른누리 편집진입니다.
푸른누리 4기 기자단의 임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푸른누리는 4기 기자단의 시작을 알리며, 학부모님들께 푸른누리 활동에 대한 안내와 학부모님들께 몇가지 사항을 당부 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푸른누리 기자단은 초등학생으로 구성이 되어 있기에 어린이 혼자 활동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이에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또한, 아직 어린이 기자들도 학부모님들도 어떠한 활동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궁금한 점도 많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래의 사항들을 살펴보시면 4기 기자단 활동에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1. 기사 작성에 책임감을 갖도록 해주세요.
푸른누리는 어린이들이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로 채워지기 때문에 어린이 기자들의 기사 작성 활동이 필수입니다. 기자들이 학업과 교외 활동을 하다보면, 기사 작성에 자칫 소홀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이가 스스로의 의지로 푸른누리에 지원한 만큼 책임감을 갖고 매호 2~3건의 기사를 쓸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사의 주제는 2, 4주 목요일경 알림마당을 통해 ‘푸른누리 00호 기사를 작성해주세요’라는 글로 안내가 됩니다. 이밖에도 기자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를 조사, 취재해 기사로 써주어도 됩니다.
※ 간혹, 어린이 기자의 글을 퇴고하는 과정에서 학부모님께서 글을 너무 많이 고쳐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에는 어린이만의 생각, 색깔 등이 바래 어른의 글이 될 수 있으므로 오탈자나 간단한 문맥 정도만 살펴주세요.
2. 탐방은 부모님과 의논하여 신청하도록 해주세요.
매월 3~5회의 탐방 또는 인터뷰가 실시됩니다. 이 또한 알림마당에 수시로 공지가 됩니다. 어린이 기자는 본인이 관심있는 탐방이나 일정이 가능한 때 동행취재신청을 통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신청된 인원 중 편집진이 정해진 기준(취재계획서, 탐방 횟수, 지역 안배 등)을 고려하여 참가 기자를 선발합니다. 선발된 인원은 모두 탐방에 참가해야 하며, 다녀온 후 기사를 써주어야 합니다. 일부 어린이 기자들은 부모님과 상의없이 신청하여 탐방 당일에 불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에는 다른 인원을 추가 선발하거나 대체하지 않으므로 불참하는 기자에게는 패널티를 적용합니다. 우수기자 선정 및 2개월간 탐방 참여 제한 등의 불이익이 적용됩니다.
3. 탐방 일정(평일)이나 인터뷰 장소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릴게요.
편집진도 주말 탐방을 마련하고자 노력을 합니다만, 기자들이 취재하는 기업체나 기관은 주말, 공휴일 근무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평일에 탐방에 참여하는 기자들 학교에 현장학습 신청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탐방 선발 안내를 일정보다 미리 공지하며, 선발된 기자들에게 메일로 안내 사항을 전달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국의 기자들이 두루 참여할 수 있도록 매월 권역별 탐방을 마련하는 등 더욱 노력할 예정이니,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세요.또한, 인터뷰 장소는 인터뷰 대상자가 결정을 하게 됩니다. 유명 인사 중 많은 분들이 수도권에 거주하시기에 부득이하게 이 지역을 위주로 인터뷰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혹시, 수도권 이외에도 어린이 기자들이 만나면 도움이 될만한 분들이 있다면 기자들이 기자방> 제안방에 의견을 올려주면 참고하겠습니다.
4. 학부모님은 푸른누리의 든든한 지원자이며, 조력자입니다.
푸른누리의 주인공은 어린이 기자들이기에 탐방이나 인터뷰 시, 기자들만 참여가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므로 학부모님들께서는 탐방 시, 집결지까지만 동행하여 주시지요. 이 부분에 다소 서운함이 들더라도 편집진이 인솔을 담당하고 있으므로 어린이 기자들이 취재 현장에서 더욱 적극적이고,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점 이해바랍니다. 학부모님들께서 걱정하시는 것보다 취재 현장에서 기자들은 자신의 기질과 개성을 발휘해 적극적으로 참여한답니다.
5. 기자 학부모 등록 및 학부모방을 적극 활용해주세요.
푸른누리는 기자뿐 아니라 조력자인 학부모님이 함께 이끌어갑니다. 그러므로 기자와 학부모님의 정보를 연동할 수 있도록 푸른누리 클럽에서 ‘기자 학부모 등록’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자 학부모 등록을 마치신 이후에는 학부모방을 통해 어린이 기자단 활동에 대한 의견을 작성해주세요. 학부모님의 자녀가 푸른누리 활동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느낀점이나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만한 의견들을 전해주시면 앞으로 푸른누리를 운영하는 데 참고하겠습니다.
푸른누리는 2008년 11월 청와대 영빈관에서의 출범식을 시작으로 2012년 현재 4기 기자단이 활동하고 잇씁니다. 이렇게 꾸준히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푸른누리 기자들뿐 아니라, 뒤에서 묵묵히 기자들의 활동을 지원해주신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푸른누리 기자단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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