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른누리 기자 학부모님.
푸른누리 편집진입니다.
어린이 기자들이 씩씩하고, 적극적으로 푸른누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곁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시는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1달여간의 푸른누리 활동을 되짚어보며, 학부모님들께 한 가지 사항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푸른누리 탐방 중에는 저명 인사의 인터뷰, 산업체, 국가 주요기관 탐방 등이 있습니다. 매월 편집실에서는 푸른누리 기자들이 경험하면 좋을 만한 아이템을 찾아 취재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은 알림마당을 통해 공지되어 기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을 참고하여 어린이 기자와 학부모님이 함께 의논하여 희망하는 취재를 신청하고, 탐방 및 인터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알림마당의 내용은 기자들과 학부모님들께 중요한 정보원이 됩니다. 따라서 편집진도 이 공지 내용에 해당 취재 정보를 충분히 안내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행사들 중 대통령 내외분이 참석하시는 경우, 보안 관계로 행사 내용 및 세부 일정을 공개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학부모님과 기자들이 행사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어 오해가 생기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대통령 내외분 또는 각국 정상이 방문하는 일정은 보안상 어느 정상이 방문을 하는지, 어린이들은 어떠한 활동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안내하기가 어렵습니다. 장소에도 제약이 있어 자유로운 취재가 힘든 점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편집진이 이 행사 참여를 준비한 이유는 국가 정상들의 환영식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이를 취재하면 재미있는 기사거리와 함께 어린이 기자에게 좋은 경험으로 남을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취재를 마치고, 어린이 기자와 학부모님의 의견을 보니 행사에서 좋은 추억을 만든 기자도 있지만, 반면에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을 전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이에 학부모님들께 대통령님께서 참석하시는 행사는 보안상 구체적인 프로그램, 활동 내용을 명확하게 알려드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에 이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다만, 이러한 취재활동에 제약이 있는 만큼 앞으로 편집실에서는 행사의 목적과 내용이 어린이 기자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고,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지 보다 꼼꼼히 확인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밖에 어린이 기자들이 참여하는 다른 탐방, 인터뷰도 더욱 유익하고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학부모님께서도 4기 기자로서 첫걸음을 뗀 어린이들이 한발 한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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