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황나은서울신중초등학교

기자소개

저는 서울신중초등학교 6학년 황나은입니다. 푸른누리 3기 기자로 활동하기도 하였고 글쓰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3학년 때 중국에서 1년 정도 살며 영국국제학교를 다녔습니다. 국제학교를 다닐 때 재클린 윌슨의 책을 읽고 ‘나도 작가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4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교내/외부 글쓰기 대회에서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컴퓨터 쪽으로도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평소 타자가 매우 빨라 500타가 넘은 적도 많고, 자격증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린나래를 가지고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

신문소개

그린나래는 순우리말로‘그린 듯 아름다운 날개’라는 뜻입니다. 푸른누리 기자/독자들이 그린나래를 가지고 이 세상의 미래를 힘차게 펼쳐나갔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만든 신문입니다. 그린나래에서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작성한 기사들이 있습니다. 우리모두 그린나래를 가지고 날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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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나은 기자 (서울신중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4 / 조회수 : 197
자랑스러운 자격증!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스펙’을 쌓기 위해 많은 자격증을 준비하고 따고 있습니다. 저는 컴퓨터 자격증 ‘DIAT 파워포인트’와 중국어 ‘HSK 3급’ 자격증이 있고 얼마 전에 한자 5급 시험을 보아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컴퓨터는 워낙 컴퓨터를 좋아하여 준비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냥 학교 방과 후 컴퓨터 수업 듣고 자격증 반에 들어가서 실전으로 연습해 보고 시험을 보았더니 ‘고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역시 무엇이든 다 자기 자신이 좋아하면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타자 속도도 느리지 않고 그 종목(파워포인트, 엑셀, 워드, 한글 등) 을 꾸준히 연습하면 누구든지 충분히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초등학생이 딸 수 있는 컴퓨터 자격증에는 ITQ, DIAT, 문서실무 등이 있습니다.


중국어는 제가 중국에서 1년 동안 생활하여 따게 된 자격증입니다. 국제학교를 다녀 중국어를 잘하지 못하여 높은 급수는 따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기출문제를 반복하여 풀고 단어도 외우다 보니 ‘말하기 테스트’ 가 없어 시험을 보는 데 별 지장이 없었습니다. 다만, 중국어를 처음 배우시는 분들에게는 3급조차 어려울 수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중국어 자격증에는 HSK가 있고 1급이 가장 낮고 급수가 위로 올라갈수록 어려운 등급입니다.

 
한자는 학습지로 공부하다가 제 한자 실력이 과연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서 시험을 보게 되었는데 한자 역시 학습지나 문제집으로 계속 보고 풀고 쓰는 것도 어느 정도 해야 합니다. 한자는 5학년 때 시작해서 이런 시험조차 못 볼 줄 알았는데 계속 하다 보니 어느새 5급 정도의 자격증을 딸 수 있는 실력까지 와 있었습니다. 아직 결과는 모르지만 그래도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 믿습니다. 한자에는 여러 종류의 자격증이 있습니다. 그 시험을 신청할 수 있는 사이트도 매우 많고 사이트 별로 시험도 다 다르답니다. 하지만 전문기관이나 나라에서 운영하는 시험을 더 많은 사람들이 보지 않겠습니까?


이런 자격증들을 따면서 느낀 거지만 뭐든지 꾸준히 하면 정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걸 배울 수 있습니다. 저도 ‘꾸준히 하면 못 하는 게 없다.’ 라는 말 같은 거 잘 안 믿지만 그래도 반복하여 문제를 풀고 자신의 의지로 노력한다면 이런 자격증들도 다 딸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또 하나, 그냥 기쁜 마음으로 자격증 공부를 하는게 더 효과적입니다. 그래야 공부하는 자신도 지치지 않고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답니다.

그럼 여러분이 원하는 자격증을 열심히 공부하여 꼭 취득할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