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신소라서울지향초등학교

기자소개

저는 현재 서울지향초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6학년 신소라라고 합니다. 저는 현재 어린이동아 기자로 활동 중이며 푸른누리 3기 기자를 지내 본 경험이 있습니다. 푸른누리 3기 기자를 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저는 주변 어른들과 친구들에게 리더쉽이 있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래서, 3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임원을 지내 왔으며 5학년 때에는 전교부회장으로 학교 일을 도맡아 하였습니다. 6학년 때는 전교 회장에 도전해 볼 계획입니다. 제 장래희망은 대통령입니다. 대통령은 어렵고 힘든 직업이기 때문에 저는 지금부터 열심히 노력하며 제 자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푸른누리 4기 기자로서, 많은 독자들에게 사회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문소개

가온누리라는 말은 ‘무슨 일이든지 세상의 중심이 되어라’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전국의 수많은 어린이 기자들이 보고 담은 시각, 또 제가 직접 취재를 하고 보고 느낀 점을 통하여 푸른누리 즉 대한민국 어린이들이 세상의 중심이 되기를 원하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제가 쓴 기사들을 담고 있는 이 신문도 대한민국 어린이들이 가온누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구성된 기사들이 많습니다. 봉사, 교육, 인터뷰 등 다양한 면에서 대한민국 어린이들이 발전해 나아갔으면 하는 바램으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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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라 기자 (서울지향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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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의 중심, 소방서를 방문하다

불이 났을 때 우리를 위해 재빨리 달려와 도움을 주시는 분은 누구신가요? 바로 소방관입니다. 소방관은 정말 어렵고 힘든 직업입니다. 잘못하면 소방관 자신도 위험에 처해 목숨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본 기자는 10월 16일, 양천소방서 신트리 119 안전센터에 근무하시는 지역소방사 양현진 소방관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지역소방서는 우리 주변에 가장 가까이, 빨리 도움을 줄 수 있는 소방서이기 때문에 이 곳에서 근무하시는 소방관님의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소방관님께서 바쁘신데 찾아 뵈어서 안 좋아하실 줄 알았는데 의외로 친절하고 따뜻하게 맞이해주셔서 더 용기내어 인터뷰를 할 수 있었습니다.

Q.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소방서인 양현진이라고 합니다.


Q. 세상에는 수많은 직업이 있는데 왜 소방관님께서는 이렇게 어렵고 힘든 직업을 선택하셨나요?

A. 소방관이 되면 시민들을 구출해내고 그 분들에게 도움을 주었을 때 그 분들이 고마움을 느끼고 더불어 자기 자신도 뿌듯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 자부심 때문에 이 직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소방관으로 일하면서 곤란하거나 뜻깊었던 사건이 있으셨나요?

A. 가끔씩 밤늦게 술에 취하신 분들이 아프지도 않으면서 태워달라하고, 고양이나 강아지를 잡아달라는 요구를 들었을 때 곤란하였습니다. 반면에 화재를 초기진압하여 어린이를 구출해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었을 때 뿌듯하였습니다.


Q. 소방관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들을 갖추어야 하나요?

A. 일단 소방관이 되기 위해서는 시험을 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똑똑해야 합니다. 또한, 소방관의 기본인 강인한 체력과 봉사심, 배려심은 필수지요.


Q. 화재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겨울의 화재사건을 대비하여 소방서에서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나요?

A. 소방서에서는 화재의 근본인 난방과 가스를 집집마다 방문하여 점검하고, 주의를 주는 홍보 활동을 합니다.


Q. 우리나라를 지키는 소방관으로서의 다짐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소방관이라는 직업으로 임할 때 저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제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충실히 직업에 임하겠습니다.


소방서에는 보통 생활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장비들이 있었습니다. 컴퓨터는 양천구 지역 지도가 켜져 있었고 위치추적 시스템도 있었습니다. 또한 라디오와 전화기도 있었습니다. 차고에는 소방차와 호스, 헬멧, 공기통 등이 있었습니다. 소방서에는 바로 출동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방관님께서 언제나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신의 목숨도 걸고 열심히 이곳 저곳을 뛰어다닌다는 사실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소방관님이 없었다면 모든 사람들이 화재가 발생했을 때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없어 안절부절하다가 결국 더 큰 불로 번져 결국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았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나라에 이러한 소방관님들이 시민들을 구출하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니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안전하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소방관님의 중요성과 노력을 생각하여 모든 사람들이 소방서에 장난 전화를 걸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