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남윤성성남신기초등학교

기자소개

호기심, 욕심이 강한 만큼 열정적인 꾸준한 노력의 소유자로 방과 후 활동으로는 탐구, 관찰, 실험, 체험 등을 스스로 즐겨합니다. 다양한 꿈(과학자, 수학자, 발명가, 의사, IT전문가, 대통령...등)을 꾸면서 깊은 지식보다는 풍부한 경험을 쌓아가면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매사 주도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다양한 캠프, 봉사 등에 참여하여 스스로 멋진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사고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지요. 푸른누리 3기에 이어 4기 기자로 인사드리는 남윤성입니다. 반갑습니다. 탐구심이 가득한 우주, 더 넓게 관심 가는 세계, 꿈을 다져주는 대한민국, 그 속에서 도전하는 믿음직한 푸른누리 파이팅~!

신문소개

아는 것과 믿는 것의 차이를 찾고자 "왜?"라는 의문으로 발로 뛰면서 호기심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푸른누리 3, 4기 동안 본 기자 수첩에 빼곡히 담겨진 기사들을 ‘윤성이의 깊고 넓은 호기심’으로 구성했습니다. ‘세상 나들이’에 사회적 관심 이슈를 구성했고,‘문학 돋보기’는 창작과 감성을 실었으며,‘꿈을 찾아서’에서는 원리 탐구를 담았기에 방문하는 순간 생각의 즐거움이 깨어납니다.

리스트

남윤성 기자 (성남신기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32 / 조회수 : 429
소비자의 마음을 엿보다.

초등학생들의 물건 구매 조건을 알아보기 위해 인터뷰 조사를 하였다. 학생들의 왕래가 빈번한 학교 주변 문방구 두 곳을 선정했다. 학교에서 도보로 1분 거리와 5분 거리에 있는 문방구 정문 앞에서 물건을 구입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서 소비자의 마음을 조사하였다.

인터뷰 항목은 물건을 살 때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6가지 항목(가격, 품질, 회사, 디자인, 양(크기), 기타)을 정해서 인터뷰 하였고 ‘기타’항목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소비자에게는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그 이유까지 상세하게 알아보았다.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등하교 시간인 오전 8시 ~ 8시 25분, 오후 2시 40분 ~ 3시15분으로 정해서 두 곳의 문방구를 각각 시간대별로 2번씩 인터뷰를 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소비자들은 추워진 날씨로 손난로를 가장 많이 구입하였고 지우개, 공책, 형광펜, 풀, 수첩(메모지), 가위, 테이프, 붓, 물감, 자 등으로 다양한 물건을 구매했다. 최상위 3가지 물건인 손난로, 지우개, 형광펜을 조사 후 분석해 보았다.

저학년에서는 우선순위가 가격, 디자인, 양(크기) , 회사, 품질, 기타(향기, 색상, 무게 등) 순으로 물건을 구매하였고 고학년에서는 품질, 디자인, 기타(실용성, 인체에 무해한가, 색상, 향기 등), 가격, 회사, 양(크기) 순서로 우선순위를 두고 물건을 구매하고 있었다.

이번 소비자의 구매조건을 인터뷰하면서 5일동안 지우개를 2~3번이나 구입하는 학생과 그외의 동일 학용품을 연이어 구입하는 학생이 있어서 그 이유를 물어보았다. 학용품을 분실해서 그렇게 자주 지우개, 자, 풀, 연필을 구입하고 있다고 하니 좀 더 학용품 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하겠다. 우선 물건을 구입하면 반드시 소속과 이름을 적어서 사용해야 하고 습득한 물건은 주변 학생들에게 주인이 있는지 물어보고 주인이 없다면 분실함에 넣는 배려도 있어야 한다.

혹시 귀찮다고 잃어버린 물건을 찾지 않는다던지 또는 하찮다고 교실 바닥에 뒹굴고 있는 지우개를 청소시간에 그냥 빗자루로 쓸어 휴지통에 넣고 있지는는 않는지 다시 한 번 더 신중하게 우리의 행동을 되돌아 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