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양성민샘모루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안양시 비산동 샘모루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중인 양성민입니다. 부모님과 저, 그리고 6살 된 여동생이 있으며 부모님께서 맞벌이를 하시기 때문에 가까이 사시는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께서 저희를 돌봐주십니다. 저의 꿈은 동물 사육사입니다. 특히 수금류, 맹금류와 같은 조류를 사육하고 싶습니다. 현재 3년 째 말 못하는 앵무새를 키우고 있으며, 밤마다 쳇바퀴를 돌리는 햄스터 두 마리도 키우고 있습니다. 또한 저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도 관심이 많아 관련 책과 자료를 스스로 찾아보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신화 이야기는 <헤라의 질투> 인데, 이유는 도도하고 자신만만한 여신 헤라의 카리스마가 멋져보이고 결혼의 여신으로서 성실하고 화목한 가정을 수호하는 모습에서 평소 익숙했던 질투와 모략의 모습이 아닌 자애를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다양한 방면으로 호기심이 많으며, 미래에 대한 분명한 꿈과 목표가 있습니다.저는 헤라의 강한 카리스마스와 동시에 따뜻한 자애로움을 가진 멋진 조류 사육사가 될 것입니다. 단순한 사육뿐만 아니라 새들과 함께 다양한 공연도 진행하고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구상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친밀함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 청와대 기자단을 하며 동물과 관련된 취재를 중점적으로 하고 싶습니다. 물론, 다른 기사와 취재도 열심히 할 것입니다. 저를 통해 친구들이 새로운 사실을 알 수 있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문소개

저만의 비밀스러운 신문입니당~ 하지만 푸른누리 기자들은 언제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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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민 기자 (샘모루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 / 조회수 : 35
푸른누리의 헤르메스, 양성민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앞으로 푸른누리에서 어린이 기자로 활동할 샘모루초등학교 6학년 양성민입니다.


저는 동물과 신화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특히 그중 포유동물과 조류, 그리고 그리스신화를 좋아합니다. 또 한 번 관심을 가진 것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몰두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리스신화는 3년, 동물은 10년째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관련 내용을 탐색하는 중입니다. 동물과 신화 이야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동물 이야기는 특히 더 재미있고 흥미롭습니다. 예를 들어 거미가 된 아라크네, 백조가 된 키크노스, 개구리가 된 리키아인, 늑대가 된 리카온의 이야기는 여러분들도 꼭 한 번 읽어보라고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신화를 보면 신들은 그들만의 수호 동물을 부립니다. 저도 신들처럼 저만의 수호동물이 있는데 바로 3년째 키우고 있는 왕관 앵무새 <무스>입니다. 안타깝게도 3년이나 키우고 있지만 아직 사람 말을 따라하는 것은 한 번도 듣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고 꾸준히 무스에게 말을 가르치고 있는 중입니다. 언젠가 무스가 "안녕?"이라고 말을 하게 되면 바로 기사를 쓸 생각입니다.


비록 말을 못하는 앵무새이긴 하지만 무스는 가족처럼 소중한 친구이자 반려동물입니다. 저는 제우스가 독수리를 부린 것처럼 집에서 무스를 풀어놓고 날리고 받는 일을 즐긴답니다. 물론 엄마가 깃털이 날리고 정신사납다고 싫어하셔서 자주는 못하지만 말입니다.


저는 그리스신화 중 가장 인자하다는 헤라와 헤스티아와 데메테르와 아테나를 좋아합니다. 또 그들의 동물인 공작, 당나귀, 올빼미, 돼지, 뱀, 백조도 좋아합니다. 물론 그 밖의 다른 동물들도 좋아하기 때문에 집 가까이에 있는 동물원을 자주 방문해서 동물들의 생김새와 특징을 관찰하곤 합니다.


또한 동물원 체험교실에도 참여하여서 두루미 먹이주기, 펠리컨 생선주기, 백조 깃털 줍기와 기린을 위한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의 일도 해 보았습니다. 매에게 먹이를 준 적도 있는데 약간 무섭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지만 매가 제 팔로 날아와 먹이를 물어갈 때의 흥분과 떨림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여러 가지 동물 체험 행사 등을 취재하여 기사로 작성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푸른누리 기자단에서 성실히 활동하면서 제우스처럼 카리스마 있고 헤라처럼 우아하며, 포세이돈처럼 강력하고 아테나처럼 지혜로우며 아폴론처럼 따스하게 독자들의 마음에 와닿을 기사를 쓰겠습니다. 날개달린 신발을 신고 빠르고 정확하게 신들에게 소식을 전달해주던 전령사 헤르메스처럼 저도 새롭고 유익한 소식을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는 푸르누리의 헤르메스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