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김태희서울흑석초등학교

기자소개

푸른누리 4기 기자 김태희입니다. ‘천리길도 한 걸음 부터’라는 속담을 아시나요?그 속담을 교훈 삼아 내일을 향하게 힘차게 나아가는 밝은 학생입니다~

신문소개

안녕하세요? 푸른누리 가족 여러분, 서울흑석초등학교에 다니는 5학년 2반 김태희의 신문입니다.많이 많이 읽고 고칠 점은 따끔하게 혼내주세요~더 열심히 더 나은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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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기자 (서울흑석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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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초등학교 교장선생님 인터뷰

3월, 서울흑석초등학교에 새로운 교장선생님이신 송묘용 교장선생님께서 부임하셨습니다. 본 기자를 포함한 흑석초등학교의 푸른 누리 기자 8명은 송묘용 교장 선생님을 찾아가 직접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다음은 그 인터뷰 내용입니다.


Q. 흑석초등학교에서 꼭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흑석초등학교를 사랑의 학교로 만들고 싶습니다.


Q. 흑석초등학교의 첫인상은 어떠하였습니까?
강동교육청의 교육장으로 있었기 때문인지, 흑석초등학교가 다른 초등학교에 비해 별로 크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처음 보았을 때는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내다보니 사립학교처럼 아담하고, 또 학교 건물의 색깔도 예쁠 뿐 아니라 시설이 깨끗해서 좋습니다.


Q. 아이들에게 행복한 학교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교직원, 학부모, 학생, 이렇게 세 집단이 서로 사랑하는 것이 행복한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Q. 어릴 적 꿈도 선생님이셨습니까? 아니었다면 꿈이 무엇이었습니까?
선생님을 꿈꾸지 않았습니다. 시골마을에서 태어나 할아버지, 아버지도 농업을 하셔서 저도 농부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Q. 흑석초등학교에 오시기 전, 이 학교에 바라는 점은 무엇이었습니까?
학교폭력, 집단 따돌림으로 중학생들이 고통 받는 문제의 뿌리를 찾아 그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 스스로의 특기를 살려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Q. 다음 생에도 선생님이 되고 싶으십니까?
선생님이 된 것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같이 교대를 다니던 친구가 선생님 말고 직장 생활을 선택해 잘 해나가는 것을 보면서도 저 스스로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다음 생애도 선생님을 할 것입니다.


Q. 성함의 뜻은 무엇입니까?
송묘용이라는 이름은 아버지의 성인 송, 태어난 해가 신묘년이어서 묘, 그리고 돌림자인 용을 사용한 이름입니다. 옛날에 이름이 없어서 영개라는 가명을 사용했었는데, 후에 스님이 지어주신 이름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학생에게 바라는 말은 무엇입니까?
아까도 말 하였듯이 서로 사랑하길 바랍니다. 같이 울고, 기뻐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송묘용 교장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