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김범수평동초등학교

기자소개

저는 평동초등학교 6학년 김범수입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저의 성격은 매우 적극적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학교운동장에서 축구를 할 형들에게 몸싸움을 걸고, 수업시간에 발표를 많이 해서 선생님께 칭찬을 받았습니다. 또, 저의 친구들은 저를 좋게 평가하는 듯 합니다. 또, 예를 들어 저는 우리반에 다리를 다친 성현이를 다리가 다 날 때 까지 가방을 들어 주고 집까지 같이 가주었습니다. 반장으로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아픈 친구가 있으면 보건실에 데려다 주곤 했습니다. 그리고 제 취미는 축구, 야구, 탁구 등의 스포츠이고 저는 리더십이 강해 반장을2번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반장이지만 저 혼자 하지 않고 모든 친구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저희 6-5반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또 저는 학교신문 가온누리가자활동을 아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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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기자 (평동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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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스티브 잡스가 될 거예요!

4월은 과학의 달이라 평동초등학교에서는 4월 5일 과학탐구대회가 열렸다. 친구들은 운동장에서 물로켓도 발사하고 교실에서 과학그림도 그리고 과학상자 조립을 해서 움직이는 로봇을 만들었다.

우리나라 과학의 필요성은 다른 나라보다 특히 중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석유, 자원, 물, 영토 등을 많이 가지고 있지 않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첨단물품을 수출해 외화를 벌고 있다. 예를 들면 반도체, 휴대폰, 전자제품, 자동차 등이 그런 것들이다.

이에 아주대학교과학영재인 본교 6학년4반 김예은 학생을 만나 과학의 필요성과 왜 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야하는지 알아보았다.

Q: 왜 과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A: 1학년 때 학교에서 특기적성으로 컴퓨터를 시작하게 되면서 컴퓨터에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컴퓨터에 흥미를 갖다보니 재미있어지고 재미있다보니 점점 더 잘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컴퓨터 선생님의 권유로 과학기술교육원에서 주최한 사이버영재에 참가하게 되었고 결정적인 계기는 컴퓨터 자격증을 하나 둘씩 따다 보니까 과학이 점점 재미 있어졌습니다.

Q: 가장 좋아하는 과학 분야가 무엇인지?
A: 정보과학분야(컴퓨터 사이언스)에 관심이 많습니다. 정보과학이란 인간사회 및 기계·생물체에서의 정보의 형태·전송·처리·축적에 관한 이론 또는 기술을 연구하는 분야로 AI와 휴머노이드, 유비쿼터스, HD,FULL HD 등 생활에 유용한 학문입니다. 그 중 프로그래밍, 스크래치라는 명령프로그램을 이용해 자신의 아바타를 만드는 것을 지금 배우고 있습니다. 스크래치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명령 프로그램입니다. 스크래치에 따라 아바타를 자유자재로 노래도 하고 춤도 추게 하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Q: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누구이고 왜 그런지?
A: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애플의 창시자 스티브 잡스입니다. 스마트폰도 고안하고 앱도 직접 개발해 우리 생활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켰다는 점입니다. 이런 점에서 진정 천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Q: 지금 아주대학교 부설 영재교육원에 다니고 있는데 그곳에서 뭘 배우는지?
A: 이산 수학이라고 연산이 아닌 정말 틀에서 벗어나야하는 문제를 배웁니다. 예를 들면 ‘성냥개비를 2개만 옮겨 직사각형 4개를 만드세요.‘와 같은 것들입니다. 그리고 C언어라는 용어를 배우는데 컴퓨터 전문용어입니다. 앞으로 앱을 개발할 수 있게 하는 기본 공부입니다.

Q: 꿈이 정보과학자라고 들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과학자가 되고 싶은지?
A: 솔직히 지금 현재 불필요한 앱들이 많이 있습니다. 핸드폰에서 무선으로 연결해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앱이나 우리 생활에 정말 필요하고 도움을 주는 교육적인 앱을 만드는 정보과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Q: 과학을 어려워하는 어린이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과학을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과학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은 스마트와 함께 아침에 일어나 스마트와 잠든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과학은 어려운 게 아니라 내 생활입니다. 어렵다고 피하지 말고 어떤 분야든지 도전해 보았으면 합니다.

"쓰레기는 만들지 않는다." 김예은 학생이 가장 인상 깊었다던 스티브 잡스의 명언이다. 스티브잡스는 잘 보이지 않는 컴퓨터의 뒷면까지도 멋지게 디자인을 하면서 이런 말을 하였다고 한다. 인터뷰하면서 몰랐던 사실들도 알게 되었고 정보과학에 대해서도 더 솔깃해지고 `스크래치‘라는 컴퓨터 전용프로그램도 알게 되었다.

취재를 하면서 과학은 꼭 어려운 게 아니라 쉬운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부분 친구들이 과학과는 아무 인연이 없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인터뷰하면서 1학년 때 컴퓨터를 배우다가 여기까지 온 거 보면 과학이 접근하기 어려운 공부인 것 같지는 않다.

지금 김예은 학생이 앱을 개발하고 있다는데 나중에 나왔을 때를 기대하여 본다. 아마도 그때 김예은 학생의 모습은 스티브 잡스를 참 많이 닮아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