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정아름서울양동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양동초등학교 예비 6학년 정아름입니다. 저희 가족은 회사원이시지만 기타를 사랑하시고 클래식음악을 늘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게 해주시는 아빠, 저의 의견을 항상 존중해 주시는 엄마, 늘 가까이에서 언니가 최고라며 나의 힘이 되어주는 예쁜 여동생, 그리고 꿈과 욕심이 많은 저 이렇게 4가족입니다. 저의 꿈은 아나운서/기자입니다. 이 꿈을 이루기 위해 제 주위에서 일어나는 작고 사소한 것들에도 관심을 갖고 기록하는 습관을 기르고 있으며, 궁금한 것은 끝까지 알아내려는 도전정신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학교에서는 회장을 맡아 리더십을 키워가고 있으며, 성적도 최상위권입니다. 또한 교내외에서 영어말하기대회, 글쓰기대회, 그리기대회에서 여러번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논리적인 사고와 표현력, 지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여러분야의 책들을 읽고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준비하며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신문소개

1년동안 내가 작성했던 기사들을 차곡차곡 모아 만든 아름이의 푸른 꿈누리 신문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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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서울양동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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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지붕아래에서 펼쳐진 청와대 초청행사

경복궁역에 내리자 곳곳에서 보이는 파란 출입증을 목에 건 푸른누리 기자단을 보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설레기 시작하였습니다. 작년 3기 기자 출범식에 이어 이번 4기 출범식 때에는 얼마나 많은 기자들이 올까?, MC 진행은 어느 분이 맡으실까? 또 특별공연에는 어떤 인기 가수분들이 오실까? 하는 여러 가지 생각에 설레지 않을 수 가 없었습니다. 경복궁역 4번 출구부터 곳곳에 서있는 행사안내원의 도움을 받아 도착한 청와대 대 정원! 푸른빛 모자를 쓴 푸른누리 기자단들이 시끌벅적 청와대 대 정원을 푸른빛으로 가득 메웠습니다. 3기 기자 활동을 했을 때에도 한 번 와봐서 그런지 나름 익숙하였습니다.


식전행사 및 축하공연

6월 2일, 청와대 대정원에서 청와대 푸른 누리 기자단 출범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 사회는 전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MC 이수근 아저씨께서 맡으셨고, 이명박 대통령 할아버지와 영부인 할머니를 비롯해 하금열 대통령실장,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홍보수석비서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습니다. 또 본격적인 행사를 시작하기 전에 푸른 누리 기자단 출범식을 축하하기 위하여 아이돌 가수 <에이 핑크>가 축하공연을 해 주었습니다.


개식안내/국민의례/경과보고 동영상 후 으뜸기자 소감발표

에이 핑크의 축하공연 후 MC 이수근 아저씨의 “자, 그럼 지금부터 2012년도 청와대 푸른 누리 기자 출범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라는 멘트와 함께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할아버지와 김윤옥 영부인 할머니께서 기자단들과 입장하시고 태극기를 향해 국민의례를 한 후, 경과보고 동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다음은 으뜸기자 ‘김세경(백석중학교)’ 후배 기자의 소감발표를 들어보았습니다. 김세경(백석중학교) 기자는 2, 3기 기자로 활동하며 모두 으뜸기자로 선정되었으며, 2년간 활동 기간 중 채택된 기사건수만 172건이라고 합니다. 김세경 으뜸기자는 2년간 푸른누리 기자단 활동을 통하여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넓어졌고 ‘10원의 기적’으로 유명한 할아버지를 인터뷰하면서 ‘나눔’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김세경 으뜸기자의 소감발표를 듣고 나니 ‘내년에 나도 꼭 으뜸기자가 되어 저 자리에서 발표하고 싶다.’ 라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푸른누리 뉴스 쇼! 고민을 말해봐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푸른 누리 뉴스 쇼! 고민을 말해봐 "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푸른 누리 뉴스 쇼! 고민을 말해봐"는 어린이 기자들이 취재한 또래의 고민을 들어보고 대통령 내외가 해결방안을 제시하면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 교육 등에 관해 관심을 기울여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학생들의 고민거리는
1위는 해야 할 공부가 너무 많아요.
2위는 친구랑 잘 지내고 싶어요.
3위는 장래희망 때문에 고민이 많아요.
4위는 이성 친구를 사귀어도 될까요?
5위는 얼굴 때문에 놀림을 많이 받아요.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고민거리에 대하여 6학년 남다은 기자, 6학년 이지우 기자 등 다섯 명의 기자들이 무대앞으로 나와 대표로 발표해 주셨습니다.


1위 고민거리에 대하여 남다은 기자가 취재한 내용에 김윤옥 영부인 할머니께서 "요즘 보니 학교보다 학원에서 숙제를 더 많이 내주는 것 같아요. 저도 이명박 대통령님이 하신 말씀처럼 학교나 학원에서 선생님들이 숙제를 적게 내주셨으면 좋겠고요. 혹시 학원에서 숙제를 많이 내주시는 선생님을 만나면 바로 끊으세요."라고 말씀하시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