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김태희서울흑석초등학교

기자소개

푸른누리 4기 기자 김태희입니다. ‘천리길도 한 걸음 부터’라는 속담을 아시나요?그 속담을 교훈 삼아 내일을 향하게 힘차게 나아가는 밝은 학생입니다~

신문소개

안녕하세요? 푸른누리 가족 여러분, 서울흑석초등학교에 다니는 5학년 2반 김태희의 신문입니다.많이 많이 읽고 고칠 점은 따끔하게 혼내주세요~더 열심히 더 나은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체기사 보기


리스트

김태희 기자 (서울흑석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21 / 조회수 : 763
9호선 분실물은 동작역에게 맡겨주세요

푸른누리 기자단 여러분은 지하철에서 물건을 잃어버린 적이 있나요? 기자의 집 바로 옆에 위치한 동작역은 국립현충원과 연결되어 있어 6월에는 참배하는 사람으로 북적거리고, 어린이날 즈음이면 어린이대공원이나 서울랜드에 가기 위해 지하철을 갈아타는 사람들로 북적대는 곳입니다. 또한 9호선의 단 하나 뿐인 분실물센터가 있는 곳이기도 한데, 본 기자는 동작역 분실문 센터에서 근무하고 계신 고객안전원 박현호 아저씨를 인터뷰해보았습니다. 업무 때문에 많이 바쁜 와중에도 취재에 기꺼이 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Q. 분실물센터는 무엇을 하는 곳인가요?
A. 지하철에서 물건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물건을 찾아주는 일을 합니다.

Q. 어떤 종류의 분실물이 보관되나요?
A. 주로 휴대폰, 지갑, 옷 등이 자주 보관됩니다.

Q. 분실물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나요?
A. 분실물의 대부분은 다시 주인에게 돌아갑니다.

Q. 9호선 내의 분실물센터는 정말로 한 곳뿐인가요?
A. 네, 이곳 동작역 한곳에만 있습니다.

Q. 보통 어느 곳에서 많은 분실물이 생기나요?
A. 열차안의 대합실 의자에서 주로 분실이 발생합니다.

Q. 분실물 신고는 어떻게 하나요?
A. 업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하면 됩니다. 혹은 9호선 홈페이지에 분실물의 사진을 올리기도 합니다.

Q. 하루에 몇 개정도의 분실물이 들어오나요?
A. 약 4~5개 정도의 분실물이 들어옵니다.

Q. 총 몇 개의 분실물이 보관되어 있나요?
A. 아직 9호선이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서 20개 정도가 있습니다.

Q. 그 분실물이 자신의 것이라는 것은 무엇을 통해 확인할 수 있나요?
A. 우선 신분증을 확인합니다. 만약 가방이라면 가방에 무슨 물건을 넣어 두었는지를 물어보고, 휴대폰이라면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알려주어 직접 전화를 걸어보는 형태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Q. 물건을 잃어버린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이가요?
A. 평소에 잊어버리지 않도록 물건을 잘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인터뷰를 끝내고, 분실물 신고 하는 방법을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분실물이 생겼을 때에는 열차가 역을 지난 시간, 열차번호, 하차한 차량의 위치를 기억한 후 안전관리실로 신고하면 됩니다. 또, 한 가지 분실물센터 보관에 대하여 유의 할 점은 1주일 후, 분실물이 관할 소재 경찰관서로 이관되고, 당일 분실한 물품은 습득역에서 임시 보관되어 조회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분실물 센터 내부를 촬영하고 싶었지만 내부는 촬영이 금지된 곳이어서 아쉬었습니다. 그래도 고객안전을 향하여 지금도 달려가는 우리 9호선 분실물센터의 직원 분들이 참으로 멋지다는 생각을 하게 된 인터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