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남윤성성남신기초등학교

기자소개

호기심, 욕심이 강한 만큼 열정적인 꾸준한 노력의 소유자로 방과 후 활동으로는 탐구, 관찰, 실험, 체험 등을 스스로 즐겨합니다. 다양한 꿈(과학자, 수학자, 발명가, 의사, IT전문가, 대통령...등)을 꾸면서 깊은 지식보다는 풍부한 경험을 쌓아가면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매사 주도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다양한 캠프, 봉사 등에 참여하여 스스로 멋진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사고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지요. 푸른누리 3기에 이어 4기 기자로 인사드리는 남윤성입니다. 반갑습니다. 탐구심이 가득한 우주, 더 넓게 관심 가는 세계, 꿈을 다져주는 대한민국, 그 속에서 도전하는 믿음직한 푸른누리 파이팅~!

신문소개

아는 것과 믿는 것의 차이를 찾고자 "왜?"라는 의문으로 발로 뛰면서 호기심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푸른누리 3, 4기 동안 본 기자 수첩에 빼곡히 담겨진 기사들을 ‘윤성이의 깊고 넓은 호기심’으로 구성했습니다. ‘세상 나들이’에 사회적 관심 이슈를 구성했고,‘문학 돋보기’는 창작과 감성을 실었으며,‘꿈을 찾아서’에서는 원리 탐구를 담았기에 방문하는 순간 생각의 즐거움이 깨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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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성 기자 (성남신기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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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나루역에서 만난 서울과학축전

지난 10월 13일 토요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제 10회 서울과학축전’이 열렸다. 이번 과학축전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렸으며,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최했다. 대주제가 총 4개의 마을로 나뉘어 있었다. 탄탄과학마을, 생생과학마을, 공학기술마을, 예술수학마을이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도 162개로 진행되었다.

이른 아침부터 많은 학생들이 체험에 참가하고 있었다. 팝업북 만들기 전시와 체험, 재미있는 역사 퀴즈, 모형항공기 전시 및 체험활동, 형광지문으로 알아보는 나의 미래, DNA 책갈피 만들기, 전통문양으로 열쇠고리 만들기, 우주에서 날아온 메시지, 블랙홀 체험, 블링블링 LED 배지 만들기, 곤충파충류 체험, 범죄현장에 남겨진 다양한 혈흔의 모양을 분석하여 사건을 재구성, 골전도 현상을 이용한 스피커, 전국과학전람회 우수작품 전시 등이 있었다.

그 중에서 팝업북 만들기와 재미있는 역사 퀴즈에 관한 내용을 소개해 본다. 팝업북 만들기는 두꺼운 도화지에 팝업을 할 밑그림을 대칭되게 그린다. 주제별로 색칠과 꾸미기 작업을 한 후 가위로 자른다. 그런 다음 반으로 접은 두꺼운 도화지 앞쪽으로 가운데를 맞춰 겹치게 붙인다. 모가 나있는 끝부분은 풀칠해서 붙인다. 이처럼 평범한 책이 아닌 창의성이 돋보이는 입체북을 만든 후, 마지막에는 여백에 이야기나 문구를 남겨 동생에게 선물하면 좋다.

다음으로 재미있는 역사 퀴즈 부스이다. 그동안 동화책과 교과서로 얽힌 역사를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는 게임이다. 관계자의 친절하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역사를 즐길 수 있었다. 모든 퀴즈 게임을 통과하면 맛있는 사탕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 행사의 주제인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STEA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 Mathematics)’ 체험으로 서로 별개로 보아왔던 과학, 기술, 예술 분야의 융합을 더욱 이해할 수 있었다.이렇게 최근 교육계에서 ‘창의력’을 강조하는 것은 급변하는 시장 경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함이다.

이번 체험에서 인상 깊었던 것은 많은 고등학교에서 재능기부를 해 준 점이다. 그 동안 배우고 익힌 지식과 체험들을 다른 학생들을 위해 나누어 주신 분들께 감사함을 다시 전하고 싶다. 그래서 인지 학교에서 설치한 부스에 상상 이상으로 체험자가 붐벼 사진 촬영을 하기가 매우 힘들었을 정도였다. 호기심을 해소하며 하루 종일 체험을 했는데도 하루가 짧아 아쉬움이 컸다. 다음 서울 과학축전을 기대하면서 발걸음을 여의나루역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