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김윤지구지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세요, 구지초등학교 4학년 김윤지입니다.

제 취미는 독서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도서관에 자주 다녀 책에 대한 관심이 많고 글을 써내려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누군가가 저의 글을 읽는 것이 기쁘고 저 또한 책을 읽고 많은 지식들을 얻고 가는 것이 기쁩니다.

그 중에서 꿈에 대한 책을 읽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저는 꿈에 대한 저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심리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제 꿈은 예전부터 자주 바뀌어오고 있었습니다. 어느 때는 작가, 요리사 등 제가 원하는 직업은 다양했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도서관에서 접한 책 덕분에 저는 심리학자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심리학자는 사람들의 심리를 탐구하는 일입니다. 제가 보기에도 사람들의 심리는 흥미롭습니다. 그 중 사람마다 같은 심리 특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얼굴도 다르고 성격도 다른데 어떻게 심리가 같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저는 심리학에 대한 다른 책과 정보를 찾아보곤 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 꿈에 대해 한 발짝 더 나아가는 느낌이 듭니다. 저 또한 성숙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저는 제 꿈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준 책에게 고마워합니다. 책은 영원한 제 친구가 되어줄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또다른 친구를 사귀고 싶습니다.

바로 푸른누리와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푸른누리와 친해져 기사도 쓰고 푸른누리 기자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기자가 된다면 으뜸기자를 노려보고 기사도 열심히 잘 쓰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문소개

선서! 파랑새 신문은, 1. 정확한 정보로만 기사를 쓰고! 2. 항상 알찬 정보를 모으고! 3. 열심히 좋은 기사를 쓰겠습니다! 파랑새 신문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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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기자 (구지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3 / 조회수 : 132
신나는 추억, 리본체조!
지난 11월 23일 금요일, 구지초등학교 4학년 5반에서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되었다. 바로 리본체조를 하는 시간이었다. 리본체조는 리듬체조 중 리본을 사용하여 체조를 뜻한다. 리본은 쉽게 돌릴 수 있고 예쁜 모양을 만들 수 있어 초보자들도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체육 수행평가로 리본체조를 하기로 결정이 나자, 학생들은 조를 짜 리본체조 연습을 했다. 조원들이 직접 곡을 정하고 그에 맞는 안무를 짜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리본은 잘 돌아가지 않았다. 세게 힘을 주지 않으면 끝이 자꾸 꼬여 다루기가 힘들었고, 또 다양한 동작을 연습해야 했기 때문에 꽤 어려운 과제였다. 더군다나 직접 공연을 할 때는 안무도 다 외워야 했다. 막상 안무를 짜려고 하니 매우 어려웠지만 안무가 다 완성되고 리듬에 맞춰서 리본을 돌려보니 무척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마치 우리가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선수가 된 것 같아 더욱 즐거웠다. 리본을 가지고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것도 기뻤다. 학생들은 틈틈이 조원들끼리 모여 연습을 하며 실력을 갈고 닦았다.

드디어 리본체조 시험이 있는 11월 23일이 되자 학생들은 무척 들떠 있었다. 그동안 연습한 것을 마음껏 펼칠 것을 기대하니 설레기도 했다.

첫 번째 조는 권석재 군의 조였다. 선택한 곡은 빅뱅의 ‘Blue’라는 곡이었다. 다양한 동작을 선보였고 조원들의 동작이 딱딱 맞아 보기 좋았다. 곡의 부드러운 분위기에 맞춰 안무를 짠 덕분에 더욱 훌륭한 공연이었다.

두 번째 조는 지원준 군의 조였다. 이 조는 요즘 유행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에 맞춰 리본체조를 했다. 원래 리본체조를 할 때는 리본이 잘 꼬이는데 이 조는 리본을 힘차게 움직여 리본이 많이 꼬이지 않아 멋있었다.

세 번째 조는 하헌석 군의 조였다. 곡은 지드래곤의 ‘Crayon’이었다. 지드래곤의 크레용이 워낙 신나는 곡이어서 그런지, 분위기에 맞춰 신나고 즐거운 공연을 선보였다.

네 번째 조는 바로 기자가 속한 조였다. 기자의 조는 원더걸스의 ‘Like this’ 라는 곡으로 공연했다. ‘Like this’는 리듬감이 있어 신이 나는 곡이라서 선택했는데, 곡에 맞게 다양한 동작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식했다.

다섯 번째 조는 바로 이하영 양의 조였다. 이 조는 티아라의 ‘Day by day’라는 발라드 분위기의 곡을 선택했다. 리본체조 공연을 하면서 다양한 동작은 물론 스텝을 밟으면서 예쁘게 공연했다.

마지막 조는 바로 홍성하 양의 조였다. 이 조가 선택한 곡은 바로 티아라의 ‘Lovey-dovey’였다. 러비더비는 댄스곡이어서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리본을 예쁘게 움직이고 조원들끼리 협동도 잘되어 좋았다.

마지막 조의 팀원이었던 홍성하 양은 ‘이번 리본체조 공연을 통해 직접 안무를 짜보고 곡에 맞춰 공연하는 것이 무척 색다르면서도 재미있었다. 또 조원들끼리 협동하며 협동심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번 리본체조 공연은 단순히 보는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기 보다는 조원들 스스로가 무대를 즐기는 것 같아 더욱 보기 좋았다. 이제 한 해가 마무리가 되어 가는데 친구들과 함께 색다르고 신나는 추억을 만들게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