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지구지초등학교
안녕하세요, 구지초등학교 4학년 김윤지입니다.
제 취미는 독서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도서관에 자주 다녀 책에 대한 관심이 많고 글을 써내려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누군가가 저의 글을 읽는 것이 기쁘고 저 또한 책을 읽고 많은 지식들을 얻고 가는 것이 기쁩니다.
그 중에서 꿈에 대한 책을 읽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저는 꿈에 대한 저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심리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제 꿈은 예전부터 자주 바뀌어오고 있었습니다. 어느 때는 작가, 요리사 등 제가 원하는 직업은 다양했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도서관에서 접한 책 덕분에 저는 심리학자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심리학자는 사람들의 심리를 탐구하는 일입니다. 제가 보기에도 사람들의 심리는 흥미롭습니다. 그 중 사람마다 같은 심리 특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얼굴도 다르고 성격도 다른데 어떻게 심리가 같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저는 심리학에 대한 다른 책과 정보를 찾아보곤 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 꿈에 대해 한 발짝 더 나아가는 느낌이 듭니다. 저 또한 성숙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저는 제 꿈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준 책에게 고마워합니다. 책은 영원한 제 친구가 되어줄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또다른 친구를 사귀고 싶습니다.
바로 푸른누리와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푸른누리와 친해져 기사도 쓰고 푸른누리 기자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기자가 된다면 으뜸기자를 노려보고 기사도 열심히 잘 쓰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새해가 시작될 때 나의 다짐은 바로 ‘공부 열심히 하기’,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기’였다. ‘공부 열심히 하기’는 지난 3학년 때 시험 점수가 낮아 만회하기로 결심하고 세운 목표였고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기’는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 우정을 쌓기로 결심해 세운 목표였다.
나는 2012년, 이 두 가지 목표를 잘 지켰을까? ‘공부 열심히 하기’는 잘 지킨 것 같다. 이번에 친한 친구와 같은 반이 되었는데 라이벌이 되어 더 공부에 전념하게 되었다. 계획표를 훨씬 자세하게 세웠고 매일 체크하며 더 알차게 하루를 보냈다. 그리고 시험공부를 하면서 교과서를 기초로 공부하고 정독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공부하기 훨씬 수월했고 그만큼 문제집이나 참고서도 빠뜨리지 않고 풀면서 공부를 했고 2학기 중간고사 때는 올백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2학기 수학경시대회 때는 중간고사 때처럼 열심히 공부하지 않아 90점을 맞고 말았다. 수학경시대회가 끝나고 교과서를 중심으로 공부해야겠다는 반성을 다시 하게 되었다. 좋은 성적은 쉽게 주어진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목표한 만큼 노력을 하고 열심히 하면 성적이 좋게 나온다는 경험을 하게 된 것이다. 5학년 때도 마찬가지로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
두 번째,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기’는 잘 지키지 못한 것 같다. 학기 초에 나는 나와 라이벌인 친구와 친하게 지냈다. 하지만 내가 평상시 라이벌인 친구보다 항상 성적이 더 좋게 나왔기 때문에 라이벌인 친구는 기분이 좋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그 친구는 나보다 다른 친구와 훨씬 친하게 지냈고 심지어 가끔은 나를 따돌리기도 했다. 워낙 자존심이 세고 승부욕이 강한 나는 그런 행동을 참을 수 없어 친구들과 많이 싸웠다. 그럴 때마다 친구들은 나에게 미안하다고 했지만 친구들한테 화내는 내 마음도 그렇게 좋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5학년 때는 친구들에게 친절하게 행동해서 더 좋은 친구, 많은 친구를 사귀고 싶다.
다음 2013년 때의 다짐은 ‘공부 열심히 하기’와 ‘많은 친구 사귀기’, ‘운동 꾸준히 하기’다. ‘공부 열심히 하기’의 구체적인 목표는 중간고사, 수학경시대회, 기말고사 등을 100점을 맞는 것이다. 그리고 ‘많은 친구 사귀기’는 내 스스로가 친절한 친구가 되고 좋은 친구를 많이 사귀는 것이다. 마지막 ‘운동 꾸준히 하기’는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키가 크고 몸무게 조절을 하기 위해 세운 목표이다.
2012년, 나에게는 참, 뜻 깊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2013년, 나는 내 목표를 향해 계속 전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