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김윤지구지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세요, 구지초등학교 4학년 김윤지입니다.

제 취미는 독서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도서관에 자주 다녀 책에 대한 관심이 많고 글을 써내려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누군가가 저의 글을 읽는 것이 기쁘고 저 또한 책을 읽고 많은 지식들을 얻고 가는 것이 기쁩니다.

그 중에서 꿈에 대한 책을 읽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저는 꿈에 대한 저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심리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제 꿈은 예전부터 자주 바뀌어오고 있었습니다. 어느 때는 작가, 요리사 등 제가 원하는 직업은 다양했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도서관에서 접한 책 덕분에 저는 심리학자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심리학자는 사람들의 심리를 탐구하는 일입니다. 제가 보기에도 사람들의 심리는 흥미롭습니다. 그 중 사람마다 같은 심리 특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얼굴도 다르고 성격도 다른데 어떻게 심리가 같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저는 심리학에 대한 다른 책과 정보를 찾아보곤 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 꿈에 대해 한 발짝 더 나아가는 느낌이 듭니다. 저 또한 성숙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저는 제 꿈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준 책에게 고마워합니다. 책은 영원한 제 친구가 되어줄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또다른 친구를 사귀고 싶습니다.

바로 푸른누리와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푸른누리와 친해져 기사도 쓰고 푸른누리 기자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기자가 된다면 으뜸기자를 노려보고 기사도 열심히 잘 쓰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문소개

선서! 파랑새 신문은, 1. 정확한 정보로만 기사를 쓰고! 2. 항상 알찬 정보를 모으고! 3. 열심히 좋은 기사를 쓰겠습니다! 파랑새 신문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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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기자 (구지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9 / 조회수 : 122
소중한 추억, 법 캠프

8월 6일부터 7일에 걸쳐서 법제처에서는 어린이법제관들을 위한 법 캠프를 개최했다. 법 캠프는 1박 2일로 법에 대해서 알고 조원들끼리 서로 협동하고 의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기자도 어린이법제관으로서 법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다.

법 캠프 활동을 하는 곳은 강원도 용평이었다. 출발지였던 정부중앙청사부터 강원도 용평까지는 무려 3~4시간이나 걸렸다. 그렇게 많은 시간을 거친 후 드디어 강원도 용평에 도착하였다. 법제처 관계자 분께서 학생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몇 조라고 이야기 해주셨다. 기자는 1조로 포함되었다. 조원들은 아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기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점차 분위기는 서먹서먹하게 이어졌다.

도착을 10분 정도 늦게 했기 때문에 행사가 빨리 진행되었다. 맨 처음에는 법제처 관계자 분께서 학교폭력에 관한 법과 상식들, 그런 사례와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셨다. 학교폭력에 대한 강의를 들으니 새삼 학교폭력이 참 나쁜 범죄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다음은 조원들끼리 학교폭력에 대한 학급 규칙을 만드는 것이었다. 조원들은 서먹서먹하였기 때문에 아무 말도 꺼내지 않았다. 우리를 바라보시던 어떤 분이 조장을 먼저 뽑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제안하셔서 우리는 6학년 강주희 언니를 조장으로 뽑았다. 강주희 언니는 조를 잘 이끌어갔다. 그래서 분위기는 점차 좋게 변해갔고 서로 다른 좋은 의견을 내어 학교폭력에 관한 학급 규칙을 만들어냈다.

그 후, 서로 알게 된 법제관들은 이야기도 나누고 점차 친분을 쌓아가기 시작했다. 함께 맛있는 저녁을 먹은 후 레크레이션이 시작되었다. 안재덕 사회자께서 이 레크레이션의 사회를 맡아주셨다. 뜨거운 열기 속에서 맨 먼저 학교폭력 법 상식에 관한 OX퀴즈 행사가 시작되었다. 법제관들은 틀려도 맞아도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OX퀴즈 행사에 참여했다.

그 다음은 조별 게임이었다. 빨대를 물고 양파링을 껴 뒷 사람에게 빨대로 전달하는 게임이었다. 그리고 조별마다 한 사람씩 나와 훌라후프 왕을 뽑기도 했고 풍선을 누가 더 멀리 던지는지 알아보는 게임도 했다. 법제관들이 게임에 참여할 때 흥겨운 노래도 나와 점점 레크레이션은 분위기가 뜨거워졌다.레크레이션이 끝난 후, 법제관들은 각자 조별 숙소로 향했다. 법제처 관계자 분들은 법제관들이 12시까지 함께 이야기 나누고 노는 것을 허락해주셨다. 그래서 조원들은 함께 수다도 떨고 간식도 먹으며 놀고 12시쯤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 날 7시 40분까지 집합을 하라는 소리를 듣고 재빨리 나갈 준비를 하였다. 집합을 한 후 어제 레크레이션을 하였던 곳에서 다시 한 번 인사를 하고 아침 식사를 하러 갔다. 아침 식사를 한 후 어제 만들었던 학교폭력에 관한 학급 규칙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1조의 발표는 기자와 엄세현 법제관이 하게 되었다. 발표가 끝난 후 2조, 3조의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 10조까지의 발표가 끝난 후, 어린이법제관들은 대관령 삼양 목장으로 향했다.

삼양 목장에는 타조와 양, 돼지 등이 있었고 타조에게 먹이를 주는 여러 법제관들도 있었다. 삼양 목장에서 잠시 쉴 겸 동물도 구경하였다. 그 후 버스를 타고 용평 리조트로 향해서 점심을 먹게 되었다. 점심을 먹은 후 폐회식을 하게 되었다.

학교폭력에 관한 학급 규칙 만들기에서 우승한 1등, 2등, 3등 조를 발표했고 아쉽게도 우리 1조는 상을 받지 못하였다. 하지만 그렇게 조원들끼리 뭉쳐 의견을 내고 토론한 것이 더욱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버스를 타고 많은 행사를 했던 강원도 용평을 떠났다. 다행히도 조원들끼리 같은 버스를 탈 수 있어서 그동안 있었던 일을 되돌아 보았다. 짧으면서도 길었던 어린이 법제관 캠프, 법 캠프! 참여했던 어린이법제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캠프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