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김윤지구지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세요, 구지초등학교 4학년 김윤지입니다.

제 취미는 독서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도서관에 자주 다녀 책에 대한 관심이 많고 글을 써내려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누군가가 저의 글을 읽는 것이 기쁘고 저 또한 책을 읽고 많은 지식들을 얻고 가는 것이 기쁩니다.

그 중에서 꿈에 대한 책을 읽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저는 꿈에 대한 저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심리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제 꿈은 예전부터 자주 바뀌어오고 있었습니다. 어느 때는 작가, 요리사 등 제가 원하는 직업은 다양했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도서관에서 접한 책 덕분에 저는 심리학자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심리학자는 사람들의 심리를 탐구하는 일입니다. 제가 보기에도 사람들의 심리는 흥미롭습니다. 그 중 사람마다 같은 심리 특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얼굴도 다르고 성격도 다른데 어떻게 심리가 같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저는 심리학에 대한 다른 책과 정보를 찾아보곤 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 꿈에 대해 한 발짝 더 나아가는 느낌이 듭니다. 저 또한 성숙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저는 제 꿈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준 책에게 고마워합니다. 책은 영원한 제 친구가 되어줄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또다른 친구를 사귀고 싶습니다.

바로 푸른누리와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푸른누리와 친해져 기사도 쓰고 푸른누리 기자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기자가 된다면 으뜸기자를 노려보고 기사도 열심히 잘 쓰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문소개

선서! 파랑새 신문은, 1. 정확한 정보로만 기사를 쓰고! 2. 항상 알찬 정보를 모으고! 3. 열심히 좋은 기사를 쓰겠습니다! 파랑새 신문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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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기자 (구지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8 / 조회수 : 127
푸른누리, 관세청에 출동!

9월 14일, 푸른누리 기자들이 인천공항세관을 취재했다. 인천공항세관에 도착한 뒤, 먼저 홍보 동영상을 시청했다. 인천공항세관은 2001년 3월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국민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왔다. 인천공항세관은 국민의 안전을 가장 중요시하는데, 그래서 철저하게 보안 관리를 하고 엑스레이(x-ray) 화물 감지 시스템도 운영한다. 또한 대테러 상비 요원까지 근무하고 ‘위니피스’라는 첨단 시스템으로 마약이나 위험한 것들이 들어오지 않도록 감시하는 등, 국민들이 안전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인천공항세관은 ‘열린 생각과 마음’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기관이었다. 부모가 없는 아이들을 도와주거나 농촌과 자매결연을 하고, 파랑새 봉사단도 운영하는 등 국민들이 조금 더 따뜻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한다.

푸른누리 기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었던 홍보 동영상을 다 본 뒤, 기자들은 세관 직원분과 짧게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그 인터뷰 내용이다.

Q. 비행기에 자동차를 실을 수 있습니까?
A. 조금이라면 실을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과일도 수입이 되고 심지어 말까지 들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Q. 우리나라는 주로 어떤 나라와 수출입을 자주 하는 편인가요?
A. 미국과 중국이 우리나라와 수출입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

해외 입출국 시에는 성분을 알 수 없는 약품, 마약, 위조지폐, 짝퉁 물건, 희귀 동식물 등을 가져갈 수 없는데, 요즘에는 다이어트 약품들을 많이 들여온다고 한다. 특히 살을 빼기 위해 효과 좋은 다이어트 약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점을 악용해 잘 팔리는 다이어트 약품을 가짜로 만들어 여성들에게 판매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게다가 요즘에는 범죄에 악용할 수 있는 기술들이 많기 때문에 세관에서는 더욱 단속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우 남한과 북한이 휴전중이기 때문에, 북한 간첩이나 위험한 사람들이 들어오면 국가가 혼란에 빠질 수 있어 이 점에 대해서도 더욱 철저히 단속하고 있다.

세관 직원분의 자세한 설명을 들은 뒤, 푸른누리 기자단은 여행자 휴대품 유치 창고로 이동했다. 창고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가니 아주 다양한 물건들이 있었다. 그중에는 총도 있고 날카로운 칼도 많이 있었다. 공항에서 실제로 위험한 물건들을 발각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하지만 세관에서 철저히 단속을 하고 소지자에게는 그에 맞는 처벌을 내린다고 하니 참으로 다행이었다.

창고를 다 둘러본 후, 푸른누리 기자단은 점심을 먹으러 출발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푸른누리 기자들은 또다시 취재를 하러 세관으로 이동했다.

세관은 여객청사, 화물청사로 나뉘어 있는데 푸른누리 기자단은 화물청사를 취재하러 갔다. 그곳에서 위해물품 전시부스를 견학했는데, 위해물품이란 나라에 들어오면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물건들을 말하며 이는 식의약품, 멸종위기 및 검역 대상 동식물, 가짜 상품, 무기류 이렇게 총 4가지 종류로 나뉜다.

식의약품 중에는 가짜 비만치료제 등 검증되지 않은 가짜 약품들이 있었다.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들로는 원숭이, 오색앵무, 거북이, 악어 등이 있었는데, 이번에 실제로 중국 매미가 들어와서 생태계에 피해를 입었다고 해 동식물들은 더욱 철저히 단속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일명 ‘짝퉁’이라고 불리는 유명한 브랜드 상품의 모조품들도 많았는데, 세관에서는 가짜와 진짜를 구별해 수출, 수입을 결정한다고 했다.

무기류의 종류는 도검류, 모의총포류 등이 있다. 실제로 비비탄 총을 약간 개조해 진짜 총으로 만든 것도 있다고 한다. 이러한 4가지 위해물품들이 국가에 들어오지 않게 하기 위해, 세관이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고 하니 참으로 든든했다.

다음으로는 압수창고를 둘러보았다. 압수창고에서는 국가에 피해를 끼칠 수 있는 물건을 모아 폐기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압수창고에 들어서니 너무나도 많은 물건이 있었다. 푸른누리 기자단도 그중 하나를 가위로 잘라 폐기하는 체험을 해보기도 했다. 몇몇 기자들은 직접 망치를 이용해 ‘짝퉁’ 시계를 부숴버리기도 했다. 멀쩡한 물건을 폐기하는 것이 아깝기도 했지만, 사람들의 눈을 속이는 모조품을 처리할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함이 느껴지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세관 검사장에 갔다. 세관 검사장에서는 물건에 이상이 있는지, 잘못된 것은 없는지를 검사하고 있었다. 무척 많은 물건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직접 엑스레이(x-ray)를 이용해 위험한 물건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살펴보기도 했다.

이번 탐방을 통해 세관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었던 것이 좋았고, 세관에서 수출입 물건들을 엄격하게 다루고 있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되었다. 또 수출입에 있어 우리나라가 선진국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뿌듯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우리 해외 수출입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