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김윤지구지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세요, 구지초등학교 4학년 김윤지입니다.

제 취미는 독서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도서관에 자주 다녀 책에 대한 관심이 많고 글을 써내려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누군가가 저의 글을 읽는 것이 기쁘고 저 또한 책을 읽고 많은 지식들을 얻고 가는 것이 기쁩니다.

그 중에서 꿈에 대한 책을 읽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저는 꿈에 대한 저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심리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제 꿈은 예전부터 자주 바뀌어오고 있었습니다. 어느 때는 작가, 요리사 등 제가 원하는 직업은 다양했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도서관에서 접한 책 덕분에 저는 심리학자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심리학자는 사람들의 심리를 탐구하는 일입니다. 제가 보기에도 사람들의 심리는 흥미롭습니다. 그 중 사람마다 같은 심리 특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얼굴도 다르고 성격도 다른데 어떻게 심리가 같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저는 심리학에 대한 다른 책과 정보를 찾아보곤 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 꿈에 대해 한 발짝 더 나아가는 느낌이 듭니다. 저 또한 성숙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저는 제 꿈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준 책에게 고마워합니다. 책은 영원한 제 친구가 되어줄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또다른 친구를 사귀고 싶습니다.

바로 푸른누리와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푸른누리와 친해져 기사도 쓰고 푸른누리 기자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기자가 된다면 으뜸기자를 노려보고 기사도 열심히 잘 쓰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문소개

선서! 파랑새 신문은, 1. 정확한 정보로만 기사를 쓰고! 2. 항상 알찬 정보를 모으고! 3. 열심히 좋은 기사를 쓰겠습니다! 파랑새 신문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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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기자 (구지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35 / 조회수 : 512
행복이 담긴 색종이 복주머니를 선물해요

복주머니는 말 그대로 복이 담긴 주머니입니다. 특히, 설날에 복주머니를 가지고 그 안에 세뱃돈을 넣어서 다니기도 합니다. 중국에서는 빨간색을 행운의 색깔이라고 생각하는데 복주머니의 색깔을 꼭 빨간색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그만큼 복주머니에 행운이 들도록 빨간색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나라에서만이 아니라 여러 다른 나라에서도 복주머니를 행운과 복이 담긴 주머니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설날을 맞이하여 친구들에게 복주머니를 선물해보았습니다. 많은 복주머니들은 천으로 만들어지지만, 저는 더 정감이 가도록 직접 색종이로 복주머니를 만들었습니다. 직접 색종이를 접고 오리고 붙이는 것이어서 더욱 재미있고 흥미로웠습니다.

색종이 복주머니를 만드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먼저, 양면 색종이를 구입합니다. 복주머니 하나를 만들 때 색종이 1장이 필요합니다. 그 다음, 색종이 중 복주머니를 받을 사람이 좋아하는 색깔의 색종이를 고릅니다. 그리고 고른 색깔의 색종이를 사각형 모양으로 반으로 2번 접습니다. 그러면 색종이에 정사각형 4개의 모양이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삼각형 모양으로 한 번 더 접으면 정사각형 4개 중 2개가 삼각형 모양으로 나누어집니다. 그 다음, 삼각형 모양으로 나누어진 정사각형을 손가락을 이용해 안으로 밀어 넣고 남은 정사각형 2개를 같이 안으로 밀어 넣습니다. 그러면 사각형 모양이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안에 들어있는 뾰족한 모서리를 서로 겹치고 각각 모서리를 앞으로 접습니다. 그 접은 부분이 떼어지지 않도록 테이프로 약간 붙입니다. 그 후, 복(福)자를 네임펜으로 써넣습니다. 남은 공간에는 새해 덕담이나 쿠폰, 메모나 편지 등을 넣어도 좋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좋은 글귀나 덕담을 써주면 받는 사람도 좋아할 것입니다. 예쁜 자그마한 사탕이나 젤리, 초콜릿을 넣어도 좋습니다.


저는 새해 덕담을 쓰고 쿠폰을 넣었습니다. 새해 덕담으로 받는 사람의 단점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을 기분 상하지 않게 써주었고, 쿠폰으로는 먹을 것 주기 쿠폰, 곤란할 때 도와주기 쿠폰, 책상 청소해주기 쿠폰 등을 만들었습니다. 뒷부분에는 예쁜 모양의 자그마한 사탕과 젤리, 초콜릿을 넣어주었습니다. 보통 먹던 것보다 더 예쁜 장미 모양의 초콜릿과 분홍색과 주황색의 사탕과 젤리를 선물했습니다. 복주머니를 다 완성해보니 정말 뿌듯했습니다. 직접 만든 것이어서 더 정이 가고 받을 사람이 기뻐할 모습을 상상하니 더욱 뿌듯하고 기뻤습니다.

복주머니를 받은 민지영 어린이(구지초 4년)는 “색종이로 복주머니를 이렇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복주머니가 아기자기하고 예쁘고 친구에게 이렇게 복주머니를 받으니 기쁩니다.”라고 하였고, 유주희 어린이(구지초 4년)는 “친한 친구에게 복주머니를 선물해 받으니 기분이 좋고 앞으로 더 친하게 지내고 싶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백승현 어린이(구지초 4년)는 “친구에게 복주머니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복주머니를 이렇게 선물하고, 선물받을 수 있다는 것이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친구들이 좋아하고 복주머니가 예쁘다고 칭찬을 해주니 더욱 기뻤습니다. 정말 복주머니가 복과 행운을 전달해주는 주머니가 된 것 같았습니다. 앞으로도 복주머니가 많은 사람들에게 행운과 복을 전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설날, 여러분도 소중한 분들께 정성이 듬뿍 담긴 색종이 복주머니를 선물해주는 것은 어떨까요?